지난주 버나드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즉석 나눔에 당첨이 되어 이렇게 리뷰 올립니다.

무려 10개의 액상을 몰빵으로 주셔서 너무 고맙고 리뷰 숙제 주셔서 증말로 좋아서 죽어버리고 싶네요 ㅋ

평소에 입홉액상은 리빌드 rta 위주로 땡기고 유일한 팟기기인 칼리번으로 소소하게 즐기고 있었는데

칼리번 공팟이 2개밖에 없어서(4월에 주문한 알리발 공팟 8개는 아직도 동남아 여행중) 보유중인 rta 리빌드 싹 다 재장전하고 시연해봤네요.

쥬크박스 액상은 처음 먹어보는데 대부분 무난하고 먹을 만 했습니다.

스트로베리 젤리, 스트로베리 젤리 아이스는 멘솔 차이 크진 않고 딸기향 나는 적당한 당도의 액상이었구요

라즈베리는 딸기향보다 살짝 산도가 더 느껴지고 특유의 향이 짙고 당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피나콜라다는 처음 먹어보는데 연유맛 파인애플맛? 그런 정도에 보통 당도였구요

패션푸룻 레몬도 첨인데 상큼하고 적당한 단맛이라 괜찮은데 뚜렷한 인상은 안남았네요.

로즈그레이프는 라즈베리항 비스무리하면서 포도맛은 살짝만 나고 향이 은은한게 좋았네요.

와이키키는 망고에 파인애플이 주를 이루는 맛이었고 적당히 달았구요.

자스민 그린 티는 녹차 베이스에 은은한 꽃향이 나고 적당히 멘솔이 있어서 식사후에 딱일듯요.

카라멜 크림 타바코는 크오크 맛이길 원했는데 역시 아니었고 연초향이 좀 강한 커피맛스러웠네요.

마지막으로 먹어 본 블랙아이스블라스트는 멘솔이 강한 파스맛이었네요. 타격감이 필요한 다른 액상에 섞어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평소 입홉 3니코로 먹다가 9.8로 연달아 먹으니 약간 타격이 오는듯도 한데 생각보다 9엠지도 먹을만 하군요.

과일계열 액상 많이 안 먹는데 이번에 원없이 먹어볼 기회를 마련해준 버나드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리면서 허접한 액상리뷰 마무리 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