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간라온 5월 자두를 일주일 먹어보고 느낀점 간략하게 서술합니다.

사용되었던 무화기는 월탱크 0.6, 기기는 이지스 미니입니다.

-뚜따하고 향을 맡아보았습니다.

아세톤향이 엄청 느껴지네요, 걍 아세톤병 뚜껑 열고 킁킁거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베이프에서 나름 평이 좋던데,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탱크에 넣어보았습니다.

투명하고 아주 찰랑거리네요. 더운 여름?인지라 누수가 좀 걱정되긴했습니다.

월탱크를 쓰면서 누수를 겪어보지 못하다가 얼마전 먹었던 동백유자가 월탱 에어홀로 엄청 눈물흘리기에,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 그런데 이녀석은 그렇진 않았습니다.

-먹어보았습니다.

아세톤 맛이 나지 않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그렇진 않았습니다.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쿨링에, 조금 강한 단맛, 자두맛 사탕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계속 먹다보니, 그냥 자두맛 사탕입니다.

그러나 끝맛은 달콤하면서 떫은 자두 과육의 느낌이 전해지네요.

그런데, 코일의 문제인지 무화기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번 연속으로 먹게 되면 (결코 짧은 텀은 아니었습니다)

탄맛이 약간 올라오면서, 아세톤의 향이 확 오네요.

그러나, 조금 쉬다가 또 다시 먹으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또 먹다보면 탄맛과 아세톤맛이 또 올라오네요.

추후 코일 교체 후 다시 먹어봐야  정확하게 알것 같습니다.

-총평

자두맛캔디에 쿨링을 더하고 끝맛은 진짜 자두의 쌉쌀함이 가미된 액상으로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단맛이 조금 더 빠지고, 자두의 쌉쌀함이 배가되고, 쿨링이 조금 더 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두맛캔디나, 진짜자두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저는 자두를 그리 좋아하지않고, 단맛이 좀 강한 듯 하여, 계속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럽네요.(물론 월탱크라서 그럴 수도)

암튼 자두맛사탕,과일자두의 맛을 잘 표현한 액상이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