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v2 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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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2 16:30 3,764읽음본문
버쩜오 써보고 너무만족했던지라
V2를 깔별로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실버하나만 사서 빌드를 10회정도 해보니(솜양이 적응이안되네요)
저랑은 안맞는거같네요
전작의 명성때문인지 써보기전엔 단점이 하나도안보였는데,?
짧게 써보고서 장단점좀 끄적거려봅니다.
장점.
풍부한 구성.
드립팁 3개나줍니다. 다 써봤는데 각각 내경과 길이가 달라서인지 같은액상 향도 조금씩 다르게느껴졌어요. 검은색 실리콘으로 쥬스홀이 막혀있는게 기본 체결되어오고 뚫려있는 쥬스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내부에어홀파츠 구성. 코일나사도 십자 일자 육각 다줍니다. 혜자. (버서커 특유의 방열판드립팁 꼭지부분은 버쩜오 꼭지와 호환안됨..)
훌륭한 마감.
판도라의 개판오분전 마감을 보고나니 역시 명실상부 벤디베이프.
빌드편의성.
편합니다. 기본적으로 코일다리를 길게 뺄 필요도없고 md rta같은경우 내부 에어홀에 맞춰 빌드하면 코일위치가 침니홀(증기구멍)에 맞지않고. 코일높이가 제한적인데반해 버섴2rta는 코일위치를 올려도되고 낮춰도되고 빌드자유성이 높아서 좋았습니다.
맛표현.
준수하다고 느꼈습니다.
찐하고 단맛 많이나는것에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것을 좋아했던것같습니다. 역시 진성디저트빠 인가봐요. 과일도 달지않으면 별로.. 그런면에서 맛표현은 제게있어선 판도라랑 드바루가 더 나은거같네요. 맛표현은 버쩜오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자. 이제 단점.
탑캡을 잠구는 방향이 반시계방향이다.
꽉 잠구고싶은데 힘줘서 돌리면 경통파츠 분해됨. ㅡㅡ
심지어 잠글때 저항감도 거의없어서 안심하고 가방에 넣을수가없습니다.
탑캡이 무화기 체결방향과 반대인것은 너무 큰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단단하게 잠기는 방식도 아니라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입니다. 탑캡을 끝까지 잠구면 락이걸리듯이 딱 걸리는 그런 느낌조차없고 버쩜오처럼 묵직하게 잠기는 느낌조차없다. 군대에 쓰는 화이바인 철모 방탄헬멧을 턱끈없이 쓰는 느낌이랄까요? (헐거덕 헐거덕) 이걸 뒤집어서 공기를 빼줘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 또 내부챔버를 분해해서 세척할 수 없다는점이 너무너무 불편했습니다.
핫스팟 잡을때 번거로움.
내부에어홀파츠가 재질이 피크 라고 들었는데. 그을리거나 녹을 수 있다고 들은지라 항상 빼두고 빌드합니다. 또, 에어홀파츠를 드러내보면 안쪽에 고무인지, 실리콘인지 검은색 파츠가 하나 더 박혀있는데, 이것또한 빌드할때 코일높이가 낮다면 빼주고서 빌드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빌드 후에는 항상 다시 끼워주고 마무리하는데. 까먹고서 액상을 다 채워넣고서 발견한다면 다시 뒤집어서 경통분리하고 끼워넣고 닫아줍니다. 이 때 앞서말한 탑캡헐렁이랑 시너지효과가 발생
처음 개봉 시 절삭유가 있음.
저는 웬만하면 처음 접하는 무화기는 전부 다 분해해보고 어디까지 분해가 가능한지 보고나서 사용하는데 끼워있던 오링을 빼 보니 안쪽에 절삭유가 꽤 묻어있었습니다.
윅킹할때.
솜양이 참 애매한거같습니다. 숱치면 누수나고 안치자니 유입안될것같고 해서 숱친후 폴딩해서 꼽아놓아도 누수났어요. 솜양은 버쩜오 기준으로 1.5배 정도로 잡으면 되지 싶습니다. 처음엔 솜이 빠지지만 않게끔 박아넣어주면 되는줄알았는데. 액상을 넣었을때 솜으로 유입되는 액상 압력이 굉장히 센편이라 생각보다 숱을 덜 쳐줘야됐습니다. 그리고 솜을 제대로 박아두지않으면 기울일때 쉽게 빠질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더 고민되는부분은 솜을 밑으로 길게 빼야하는지 짧게 빼야하는지 였는데, 솜을 바닥까지 길게 빼주는게 아무래도 더 나은것같기도합니다. 액상을 긁어먹기위해서라도.
24미리.
폐홉도 하는 유저로서 싸이즈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처음써보는 24미리 입홉 무화기는 어색하네요, 갖고있는 휴대성좋은 1천따리 내장형 모드에 24미리를 얹으면 모두오버행나네요. 집에서만 쓸것같습니다.
디자인 ★★☆☆☆
24미리 치고 투박하지않아서 좋지만 입홉무화기로써의 디자인 실용성은.. 음... 24미리 딱 들어맞는 믹스같은 매립기기 아닌이상.. 거기에 탑캡디자인은 너무별로입니다..
흡압감. ★★★★☆
모난것없이 좋은 흡입감으로 올려줍니다. 휘슬링은 당연히 없었구요. 헐랭이 느낌 안나고 쫀쫀 쫀득 했습니다. 에어홀 핏감도 좋아서 돌릴때 저항감도 딱 적당하고 복잡스러운 구조도 아니고.. 잘 만들었습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MD랑 비슷한점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교해보면 버섴이 더 낫습니다. 흡입감부터 차이가 많이납니다.
맛표현 ★★★☆☆
단맛을 좋아하는 저는 숱을좀 쳐서 액상을 혀에 튀기며 빠는것을 좋아하는지라. 판도라가 더 맞네요. 그리구 포스트가 코일 양쪽에 위치하는것들이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맛표현들이였어서 그런지 버섴투는 제게 좀 안맞는거같습니다. 물론 빌드를 더 해봐야 겠지만요.
22미리 나오겠죠??
이상 후르츠칵퉤의 berserker v2 rta 리뷰였습니다.
V2를 깔별로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실버하나만 사서 빌드를 10회정도 해보니(솜양이 적응이안되네요)
저랑은 안맞는거같네요
전작의 명성때문인지 써보기전엔 단점이 하나도안보였는데,?
짧게 써보고서 장단점좀 끄적거려봅니다.
장점.
풍부한 구성.
드립팁 3개나줍니다. 다 써봤는데 각각 내경과 길이가 달라서인지 같은액상 향도 조금씩 다르게느껴졌어요. 검은색 실리콘으로 쥬스홀이 막혀있는게 기본 체결되어오고 뚫려있는 쥬스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내부에어홀파츠 구성. 코일나사도 십자 일자 육각 다줍니다. 혜자. (버서커 특유의 방열판드립팁 꼭지부분은 버쩜오 꼭지와 호환안됨..)
훌륭한 마감.
판도라의 개판오분전 마감을 보고나니 역시 명실상부 벤디베이프.
빌드편의성.
편합니다. 기본적으로 코일다리를 길게 뺄 필요도없고 md rta같은경우 내부 에어홀에 맞춰 빌드하면 코일위치가 침니홀(증기구멍)에 맞지않고. 코일높이가 제한적인데반해 버섴2rta는 코일위치를 올려도되고 낮춰도되고 빌드자유성이 높아서 좋았습니다.
맛표현.
준수하다고 느꼈습니다.
찐하고 단맛 많이나는것에 익숙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것을 좋아했던것같습니다. 역시 진성디저트빠 인가봐요. 과일도 달지않으면 별로.. 그런면에서 맛표현은 제게있어선 판도라랑 드바루가 더 나은거같네요. 맛표현은 버쩜오랑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자. 이제 단점.
탑캡을 잠구는 방향이 반시계방향이다.
꽉 잠구고싶은데 힘줘서 돌리면 경통파츠 분해됨. ㅡㅡ
심지어 잠글때 저항감도 거의없어서 안심하고 가방에 넣을수가없습니다.
탑캡이 무화기 체결방향과 반대인것은 너무 큰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단단하게 잠기는 방식도 아니라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입니다. 탑캡을 끝까지 잠구면 락이걸리듯이 딱 걸리는 그런 느낌조차없고 버쩜오처럼 묵직하게 잠기는 느낌조차없다. 군대에 쓰는 화이바인 철모 방탄헬멧을 턱끈없이 쓰는 느낌이랄까요? (헐거덕 헐거덕) 이걸 뒤집어서 공기를 빼줘도 되나 싶기도 하구요. 또 내부챔버를 분해해서 세척할 수 없다는점이 너무너무 불편했습니다.
핫스팟 잡을때 번거로움.
내부에어홀파츠가 재질이 피크 라고 들었는데. 그을리거나 녹을 수 있다고 들은지라 항상 빼두고 빌드합니다. 또, 에어홀파츠를 드러내보면 안쪽에 고무인지, 실리콘인지 검은색 파츠가 하나 더 박혀있는데, 이것또한 빌드할때 코일높이가 낮다면 빼주고서 빌드하는게 좋지 싶습니다. 빌드 후에는 항상 다시 끼워주고 마무리하는데. 까먹고서 액상을 다 채워넣고서 발견한다면 다시 뒤집어서 경통분리하고 끼워넣고 닫아줍니다. 이 때 앞서말한 탑캡헐렁이랑 시너지효과가 발생
처음 개봉 시 절삭유가 있음.
저는 웬만하면 처음 접하는 무화기는 전부 다 분해해보고 어디까지 분해가 가능한지 보고나서 사용하는데 끼워있던 오링을 빼 보니 안쪽에 절삭유가 꽤 묻어있었습니다.
윅킹할때.
솜양이 참 애매한거같습니다. 숱치면 누수나고 안치자니 유입안될것같고 해서 숱친후 폴딩해서 꼽아놓아도 누수났어요. 솜양은 버쩜오 기준으로 1.5배 정도로 잡으면 되지 싶습니다. 처음엔 솜이 빠지지만 않게끔 박아넣어주면 되는줄알았는데. 액상을 넣었을때 솜으로 유입되는 액상 압력이 굉장히 센편이라 생각보다 숱을 덜 쳐줘야됐습니다. 그리고 솜을 제대로 박아두지않으면 기울일때 쉽게 빠질것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더 고민되는부분은 솜을 밑으로 길게 빼야하는지 짧게 빼야하는지 였는데, 솜을 바닥까지 길게 빼주는게 아무래도 더 나은것같기도합니다. 액상을 긁어먹기위해서라도.
24미리.
폐홉도 하는 유저로서 싸이즈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처음써보는 24미리 입홉 무화기는 어색하네요, 갖고있는 휴대성좋은 1천따리 내장형 모드에 24미리를 얹으면 모두오버행나네요. 집에서만 쓸것같습니다.
디자인 ★★☆☆☆
24미리 치고 투박하지않아서 좋지만 입홉무화기로써의 디자인 실용성은.. 음... 24미리 딱 들어맞는 믹스같은 매립기기 아닌이상.. 거기에 탑캡디자인은 너무별로입니다..
흡압감. ★★★★☆
모난것없이 좋은 흡입감으로 올려줍니다. 휘슬링은 당연히 없었구요. 헐랭이 느낌 안나고 쫀쫀 쫀득 했습니다. 에어홀 핏감도 좋아서 돌릴때 저항감도 딱 적당하고 복잡스러운 구조도 아니고.. 잘 만들었습니다. 심플 이즈 베스트. MD랑 비슷한점이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교해보면 버섴이 더 낫습니다. 흡입감부터 차이가 많이납니다.
맛표현 ★★★☆☆
단맛을 좋아하는 저는 숱을좀 쳐서 액상을 혀에 튀기며 빠는것을 좋아하는지라. 판도라가 더 맞네요. 그리구 포스트가 코일 양쪽에 위치하는것들이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맛표현들이였어서 그런지 버섴투는 제게 좀 안맞는거같습니다. 물론 빌드를 더 해봐야 겠지만요.
22미리 나오겠죠??
이상 후르츠칵퉤의 berserker v2 rta 리뷰였습니다.
추천 2
댓글 9건
후르츠칵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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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추가할 내용이 있어 댓글로 남깁니다.
헤드부분이 시계 반대방향인게 좋은부분도 있긴하네요. 액상남아있을때 하프하려고 경통분해할때는 편하네요, |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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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캡은 저도 몇일 적응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솜양 좀 적게잡는편인데 버서커는 좀더 잡아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솜은 바닥에 딱 닿게 길이잡는게 좋은거같아요 너무길어서 끌리지않을정도로! |
후르츠칵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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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라뚠♡♡♡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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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하시면서 액빨림 현상 있으셨나요? |
후르츠칵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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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xder웍킹 잘하면 없었구
탑캡씌울때 펌프질되는 느낌도 딱히 없었구요. 버섞미니처럼 드립팁꽃는 부분 안에 액상 고이는 것도 없는편입니다. |
thexd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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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칵퉤넵 답변 감사합니다. |
후르츠칵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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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xder넵 댓글 감사합니다 |
닷레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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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압은 어떤게 기존 버서커처럼 쫀쫀한 편인가요? 1.4에 2칸 여는게 좋다는분들이 꽤 있긴 있던데 |
후르츠칵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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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레기저는 1.4에 1칸 열어요.
버서커미니에서 2번째로 작은 홀 아니면 3번째로 작은 홀 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