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전자담배 VITACI(비타치) 내돈내산 리뷰
본문

여자친구가 갑자기 비타치를 보더니 전자담배에 흥미가 생겼는지 디자인이 이쁘다고 구매하려하길래 무료배송금액 맞추러고 저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약간 박스형 친구가 자이언트(알로에베라) 제꺼,
일자로 뻗어있는게 메가(복숭아,청포도) 여자친구 꺼 입니다.
물론 셋다 베이핑을 해봤고. 사실 어느정도 기대는 했습니다.
1.스펙사항 부터 살펴보자면
자이언트가 액상 7.0ml 배터리 1100mAh, 전압 3.6v 라고 명시돼있고
가격은 12,000원
메가는 액상 3.0ml, 배터리 800mAh,전압 3.6v 가격은 9,000원 입니다.
둘다 니코틴은 0.98%라네요. 팟의 저항은 얼마인지 안나와있으니 패쓰
일회용 전자담배의 타겟층이 금연을 목적으로하는 연초 흡연자들인걸 감안하면... 담배에비해서 가격이 싼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사이즈는 메가기준으로 칼리번과 비교하면 길이는 거의 똑같은 수준인데
원통형에, 조금더 뚱뚱한걸 감안하면 배터리용량이 꽤나 많아서 놀랐죠.
2. 맛표현
의외로 괜찮습니다. 향 표현의 진하기는 후하게주면 칼리번정도?? 혹은 조금아래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각각의 액상의 맛이 알베맛, 복숭아맛, 청포도맛이구나 정도는 느낄수있었지만 특별히 선명하다고는 못느꼈네요.(애초에 저 안에 들어가는 액상을 다른 기기로 먹어볼수가 없으니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만) 이정도면 뭐... 일회용 치고는 나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일회용 전자담배를 리뷰하면서 제가 콜드스틸에 버서커 올려서 베이핑하는 그런정도의 맛표현은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겠죠??
다만 제가 베이핑해본 세개의 맛 전부다 의외로 단맛이 적었습니다.(물론 저는 단 액상을 안 좋아해서 거의 안먹습니다만), 엄청 달달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알로에베라 액상기준으로 흔히들 드시는 갱쥬스 알로에베라 액상에 비하면 단맛이 훨 낮더군요. 별점 5개 기준이라면 2개정도?? 제 취향에는 딱 좋았는데 단맛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부족하실지도..??
결론 : 초창기 일회용 전자담배들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
3. 수명
코일수명, 배터리, 액상잔량. 셋중에 하나라도 죽으면 버려야하는데. 배터리 용량을 보면... 베이핑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배터리가 먼저 죽을거란 생각은 하기 힘들죠??
그러면 코일이 먼저죽냐, 액상이 먼저 바닥나냐의 싸움인데,
제 생각에는 액상이 먼저 죽는것 같습니다. 많이 써본게아니라 딱 세개만(그것도 두개는 여자친구랑 같이) 써본거라 샘플이 적기는 합니다만.
액상양 자체가 제일많은 자이언트도 7ml정도밖에 안되는데, 코일이 그정도는 버텨주는것 같더군요. 다만, 죽지만 않는다 뿐이지 맛은 굉장히 빨리 연해집니다. 한 2ml정도 먹으면 맛이 확연히 연해지는것 같아요. 첫 느낌이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결론: 어차피 탄맛날때까지 베이핑하다가 탄맛나면 버려야한다.
4. 흡압
의외로 빡빡한데, 이게 좀... RTA나 코스모킷 무화기같은 그런 무화기들과의 빡빡함과는 다른게, 자이언트, 메가 둘다 바닥면에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에어홀과 코일과의 거리가 굉~장히 멀기때문에, 버서커의 빡빡한 흡압처럼 압력때문에 볼이 쏙 들어가고 그런 빡빡함이 아니고, 가볍게 물고 지긋~이 오랫동안 흡입하는게 맞는것같네요.
결론: 빡빡하다면 빡빡한편인데 이게.. 빡빡하다고 해야할지, 그냥 잘 안빨린다고 해야할지... 아는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5. 디자인
여자친구가 유일하게 전자담배중에서 이쁘다고 말한 기기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디자인의 전자담배를 수차례 보여줘왔습니다만...
이쁘다고 했던건 요녀석과 닷AIO정도??
RTA쓰는 아재감성에는 별로지만 20대초반 여자한테는 이쁜가봅니다.
결론: 이쁘다.
장단점의 시간.
장점 : 1.편리함(그냥 까서 쓰다 버리면 끝)
2.휴대성(작고 가벼움)
3.아쉬울정도는 아닌 맛표현과 진하기(일회용전자담배 치고는)
단점 : 1.사이트에서 회원가입후 구매해서 배송으로 받아야함(접근성 별로)
2.액상 맛이 정해져있기때문에 팟디바이스들 처럼 기호에 맞는 액상
을 넣어서 베이핑이 불가능.
3.가격이 연초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듦.
총평 : 일회용 전자담배치고는 이정도면 매우 준수한 기기라고 봅니다. 일회용 전자담배쪽은 별로 관심도없고, 많은 기기를 써보지 않았어서 비교를 칼리번과 했는데, 칼리번과 비교해도 많이 뒤쳐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조금 아쉬운정도?? 다만, 액상떨어진 베이퍼들이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잠깐 땜빵으로 쓰는 버블스틱같은친구들과 다르게,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고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연초흡연자들을 금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졋다고 보는게 타당한데, 과연 이걸로 연초를 끊을수 있을지는 의문... 연초 양은 안 줄고 담타와 담타 사이에 물고있는 용도정도가 되지 않을까.. 라는것이 저의 생각. 금연을 하고싶으면 일회용이 아닌 팟디바이스나, 코일교체형 입호흡 키트를 구매해서 제대로 전자담배에 입문하는게 더 낫겠다는것이 저의 의견.
약간 박스형 친구가 자이언트(알로에베라) 제꺼,
일자로 뻗어있는게 메가(복숭아,청포도) 여자친구 꺼 입니다.
물론 셋다 베이핑을 해봤고. 사실 어느정도 기대는 했습니다.
1.스펙사항 부터 살펴보자면
자이언트가 액상 7.0ml 배터리 1100mAh, 전압 3.6v 라고 명시돼있고
가격은 12,000원
메가는 액상 3.0ml, 배터리 800mAh,전압 3.6v 가격은 9,000원 입니다.
둘다 니코틴은 0.98%라네요. 팟의 저항은 얼마인지 안나와있으니 패쓰
일회용 전자담배의 타겟층이 금연을 목적으로하는 연초 흡연자들인걸 감안하면... 담배에비해서 가격이 싼지는 솔직히 의문이 듭니다.
사이즈는 메가기준으로 칼리번과 비교하면 길이는 거의 똑같은 수준인데
원통형에, 조금더 뚱뚱한걸 감안하면 배터리용량이 꽤나 많아서 놀랐죠.
2. 맛표현
의외로 괜찮습니다. 향 표현의 진하기는 후하게주면 칼리번정도?? 혹은 조금아래 정도라고 느꼈습니다. 각각의 액상의 맛이 알베맛, 복숭아맛, 청포도맛이구나 정도는 느낄수있었지만 특별히 선명하다고는 못느꼈네요.(애초에 저 안에 들어가는 액상을 다른 기기로 먹어볼수가 없으니 비교자체가 불가능합니다만) 이정도면 뭐... 일회용 치고는 나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일회용 전자담배를 리뷰하면서 제가 콜드스틸에 버서커 올려서 베이핑하는 그런정도의 맛표현은 당연히 기대하면 안되겠죠??
다만 제가 베이핑해본 세개의 맛 전부다 의외로 단맛이 적었습니다.(물론 저는 단 액상을 안 좋아해서 거의 안먹습니다만), 엄청 달달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알로에베라 액상기준으로 흔히들 드시는 갱쥬스 알로에베라 액상에 비하면 단맛이 훨 낮더군요. 별점 5개 기준이라면 2개정도?? 제 취향에는 딱 좋았는데 단맛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부족하실지도..??
결론 : 초창기 일회용 전자담배들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
3. 수명
코일수명, 배터리, 액상잔량. 셋중에 하나라도 죽으면 버려야하는데. 배터리 용량을 보면... 베이핑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배터리가 먼저 죽을거란 생각은 하기 힘들죠??
그러면 코일이 먼저죽냐, 액상이 먼저 바닥나냐의 싸움인데,
제 생각에는 액상이 먼저 죽는것 같습니다. 많이 써본게아니라 딱 세개만(그것도 두개는 여자친구랑 같이) 써본거라 샘플이 적기는 합니다만.
액상양 자체가 제일많은 자이언트도 7ml정도밖에 안되는데, 코일이 그정도는 버텨주는것 같더군요. 다만, 죽지만 않는다 뿐이지 맛은 굉장히 빨리 연해집니다. 한 2ml정도 먹으면 맛이 확연히 연해지는것 같아요. 첫 느낌이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결론: 어차피 탄맛날때까지 베이핑하다가 탄맛나면 버려야한다.
4. 흡압
의외로 빡빡한데, 이게 좀... RTA나 코스모킷 무화기같은 그런 무화기들과의 빡빡함과는 다른게, 자이언트, 메가 둘다 바닥면에 에어홀이 뚫려있습니다.
에어홀과 코일과의 거리가 굉~장히 멀기때문에, 버서커의 빡빡한 흡압처럼 압력때문에 볼이 쏙 들어가고 그런 빡빡함이 아니고, 가볍게 물고 지긋~이 오랫동안 흡입하는게 맞는것같네요.
결론: 빡빡하다면 빡빡한편인데 이게.. 빡빡하다고 해야할지, 그냥 잘 안빨린다고 해야할지... 아는 사람들은 아실겁니다.
5. 디자인
여자친구가 유일하게 전자담배중에서 이쁘다고 말한 기기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디자인의 전자담배를 수차례 보여줘왔습니다만...
이쁘다고 했던건 요녀석과 닷AIO정도??
RTA쓰는 아재감성에는 별로지만 20대초반 여자한테는 이쁜가봅니다.
결론: 이쁘다.
장단점의 시간.
장점 : 1.편리함(그냥 까서 쓰다 버리면 끝)
2.휴대성(작고 가벼움)
3.아쉬울정도는 아닌 맛표현과 진하기(일회용전자담배 치고는)
단점 : 1.사이트에서 회원가입후 구매해서 배송으로 받아야함(접근성 별로)
2.액상 맛이 정해져있기때문에 팟디바이스들 처럼 기호에 맞는 액상
을 넣어서 베이핑이 불가능.
3.가격이 연초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듦.
총평 : 일회용 전자담배치고는 이정도면 매우 준수한 기기라고 봅니다. 일회용 전자담배쪽은 별로 관심도없고, 많은 기기를 써보지 않았어서 비교를 칼리번과 했는데, 칼리번과 비교해도 많이 뒤쳐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조금 아쉬운정도?? 다만, 액상떨어진 베이퍼들이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잠깐 땜빵으로 쓰는 버블스틱같은친구들과 다르게,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고 주문해야 하는 방식이다보니, 연초흡연자들을 금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졋다고 보는게 타당한데, 과연 이걸로 연초를 끊을수 있을지는 의문... 연초 양은 안 줄고 담타와 담타 사이에 물고있는 용도정도가 되지 않을까.. 라는것이 저의 생각. 금연을 하고싶으면 일회용이 아닌 팟디바이스나, 코일교체형 입호흡 키트를 구매해서 제대로 전자담배에 입문하는게 더 낫겠다는것이 저의 의견.
추천 2
댓글 1건
쩔은양파님의 댓글
|
|
메가 써봤는데 흡압은 맘에들더군요 ㅎㅎ
빡빡한게 킹초랑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