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오기 직전

이지스팟을 구매해 현재까지 사용해본 결과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그냥 무난한 기기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여느 팟디바이스가 다 그렇듯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다른분들의 구매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을것같아 장단점 3가지 정도 적어봅니다. (ㅁㅂㅁ)

일단 휴대성같은 모든 팟디바이스가 그런건 생략하겠습니다,.

장점

1. 대용량 팟 : 팟용량이 큰편이라 니코틴을 숨쉬듯이 빠는 저도 하루에 한번 충전할까 말까한 용량입니다!

2. 튼튼 : 제가 계단에서 화려하게 한번 떨궛는데 큰소리나고 제앞에서 곡예를 부리며 내려가는 이지스팟을 보고 든생각은 'ㅈ됫다' 하나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상이상의 튼튼함으로 작동문제 유격이나 벌어짐 심지어 기스하나 안 난모습을보고 사람들이 왜 전투용이라 부르는지 실감하게 

          됬습니다.

3. 맛표현 : 이건 호불호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칼리번과 연의 단맛에 점점 물려갈때쯤 이지스팟을 피니 입안에 남는 찝찝한 단맛도 없고

            가벼운 맛표현이라 굉장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단점 

1. 조루 배터리 : 이지스팟은 800mAh 를 가진 준수한 배터리 용량의 팟디바이스 입니다.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실상 사용해보니 520mAh의 칼리번과

비슷한 느낌으로 파란불이 개빨리 돌아옵니다. 아마도 0.6옴 코일을 사용하여 바이패스 기기인 이지스팟의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근데 충전도 그만큼 빨리되서 뭔가 싶습니다. 제 기준 출력 5v 1a 충전기를 써도 15~20분이면 충전이 다 됩니다.

2. 과유입 : 이건 좀 실망했습니다. 코일 차이 일수도 있는데 제가 칼리번 코코팟의 과유입으로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아서 산 기기인데 이것도 과유입이 있습니다. 액상을 처음 채울때 심해지고   팟 입구쪽에 휴지를대고 휙휙 털듯이 휘둘러주면 미친듯이 나온 액상이 보입니다...

하지만 채울때 처음만 그렇고 조금 베이핑 하면 없어집니다 .

3 코일수명 : 생각보다 짧습니다...... 단맛이 있는액상이면 5일을 넘기지 못하고 쓴맛이 올라오거나 타버립니다....

이상으로 장단점 세가지씩 적어봤는데 다쓰고 보니까 단점을 장황하게 쓴것같네요...

하지만 세상사람들 모두 단점만 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니 막상 구매해서 쓰시면 무난할것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쓰자면 일단 이건 장단점이라기보다는 특징인데 이지스팟은 연무가 꽤 드라이하게 올라와요 20번 정도 베이핑 하면 입안이 바싹 마를정도니까 다들 베이핑 전 후로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