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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유니콘 타바코(쿠반시가) 입호흡 액상후기(랭쓰님나눔)

페이지 정보

이상한행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6.190) 작성일 님이 2020년 09월 21일 00시 1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528 읽음

본문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랭쓰님께서 나눔해주신
블랙 타바코향 리뷰 간략히 남겨보고자 글을 씁니다.
랭쓰님께서 한통은 변기통에 버리고 나머지한통은 가까우신분 계시면 주신다는게 저는 멀지만 너무 궁금해서 시간내서 달려와 나눔받았습니다 ㅎㅎ
.
짧지만 랭쓰님과 즐겁게 담소나눠서 너무 좋았어요!멀리오셨다고 포카리액상과 마피아 액상도 나눔주셨어요 ㅠㅡㅠ
.
후기 같은거 안쓰셔도 된다하셨지만...
'블랙 유니콘 쿠반시가' 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쓸수 밖에 없더라구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 ^^;

제가 시연한 기기는
베이프레소 젠 나노 모드기기 & gtx one 무화기
0.6옴 코일 22와트로 3카토 정도 먹어봤습니다.
.
선요약 한줄평 .
.
쥬시 과일음료가게에서 '딸바' 대신 / '위시' 하나 주세요~ 라고
외쳐야 할 맛. 입니다.
.
여기서 '위시'는 위스키+시가 입니다.
.
쥬시 직원분께서 믹서기안에 시가 담배와 위스키, 그리고 쥬시 특유의 시럽을 함께 넣고서 갈아놓은 듯한 맛입니다.
.
들숨에서 첫인상은 국도 66처럼 은은한 솔잎향이 나서 이정도면 거부감 없겠는데 싶었는데...
날숨에서 커업헉 하는 소리가 나먄서 부르르 몸을 떨게끔 만드는
독한 위스키 시가맛이 올라옵니다.
.
랭쓰님께서 왜 한통을 변기통에 버리셨는지 충분히 납득이 되더군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릴 맛입니다.
.
한국 액상은 단맛위주로 성향이 평준화 되어있다 생각하는데
블랙유니콘 쿠반시가는... 쓰읍...
한국분들이 환영할 만한 맛은 아닌것 같아요.
단맛이 나긴하지만 독한 시가 위스키향이 단맛을 덮어버립니다.
.
혹여나 궁금하신분이 계신다면 꼭 시연후 구매를 결정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재밌는액상 체험 하게 해주샤서 랭쓰님 너무 감사해요 ㅎㅎ 나머지액상도 맛나게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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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hidelovekh님의 댓글

hidelovek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9.83)
회원아이콘 괜히 두병 샀다가 방치중인 액상 ㅠㅠㅠㅠ 머리도 이프고 속도 매스껍고 역해여 저는.... 저한테는 처음으로 안맞는 액상....

이상한행복님의 댓글

이상한행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6.190)
회원아이콘 @hidelovekh저도 먹어보기전엔 에이 설마 그정도야 하겠어? 했는데...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저리를 치다
라는 문장의 의미가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 날숨 내뱥을 때마다
전 으읔 거려요 ㅋㅋㅋㅋ

애기곰탱이님의 댓글

애기곰탱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0.221)
회원아이콘 딱 두카토 먹어본 아마 감히 정하자면 극호불호가 갈릴만하다 생각합니다..ㅋㅋ먹어보신분들만 느끼실수있다는... 전 35mg짜리 블랙유니콘 리치도 가끔먹고있는데 다른것들먹다가 이거먹으면 쓰읍~! 한번씩 합니다ㅎ

ALCOFFIN님의 댓글

ALCOFF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4)
회원아이콘 블랙유니콘 액상은 목넘김에 타격감이 강렬하다하여 여지껏 고민하면서 한번도 사용이나 시연을 못해봤는데 목넘김에 대한 말씀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쿠반시가는 멘솔이 가미된게 아니여서 과도한 멘솔인해 머리가 띵한느낌이 오듯 타격감이 강하여 멘솔의 머리 띵한 느낌이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목을 긁어내리는 것과 같은 자극인지 궁금합니다 맛은 앞서 담배와 위스키에 시럽이라하였는데 시럽에 느낌이 첫맛 중간 끝맛으로 나타낸다면 어느부분에 어떤느낌으로 다가서는지도 궁금하네요, 시연해보고 싶어도 요세는 매장에서 향만 맡아보게끔하여 괜히 한번 맛본다고 한병샀다가 변기통에 버리면 아까워서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구차 여쭤봅니다ㅎㅎ;

문학교과서님의 댓글

문학교과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75.179)
회원아이콘 @ALCOFFIN이거 반년 전 입문 때 저도 두병 버렸습니다
니코틴 속이는 거 아니냐 할 정도로 타격감 장난 아니었어요
액상병에 서브옴에서 베이핑 하지말라는 경고문도 있더군요

이상한행복님의 댓글

이상한행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6.190)
회원아이콘 @ALCOFFIN저같은경우 9.89mg 를 0.6옴에 먹었습니다.
말씀주심 맨솔 화함이나 목넘김 둘다 못느꼈습니다.
다만 한약을 꿀꺽 삼켜도 쓴맛이 잔향처럼 뒤따라 올라오는걸 느껐습니다. 
첫맛은 들숨이라 볼때 국도66 액상처럼 혀에 쐬주는 맛이 마치 솔의 눈 같았고
중간맛을 날숨이라 볼때 위스키 시가향이 올라오면서 시럽향과 섞여 나옵니다.
그리고 끝맛 날숨 끝언저리에서 아주독하게 위스키 시가향이 강하게 치고올라옵니다.
끝맛이 쎄다보니 본글에서 느낀 '으윽' 하는것 , 부르르떤다의 표현이 야기에서 강하게 걸쳐나오는 듯 합니다.

ALCOFFIN님의 댓글

ALCOFF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4)
회원아이콘 @이상한행복평일 오전임에도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처럼 너무 강렬한 자극은 하루종일 입에 전담을 걸치는 저로써는 어렵지않겠나 싶네요

ALCOFFIN님의 댓글

ALCOFF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184)
회원아이콘 @문학교과서되려 니코틴을 속인 제품이면 저로써는 떙큐인데 스탬이면 줘도 못먹지만서도 솔트면 어찌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쿠반시가가 행복님 말씀처럼 강렬한 느낌을 준다하니 여전히 구매의사는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매장에서 시연하는 방향으로 맛을 봐야겠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이상한행복님의 댓글

이상한행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6.242)
회원아이콘 @플모저는 흡입할때 혀에 닿는 향이 솔의 눈 음료수 향처럼 느껴지는데요.
그것만 전체적으로 부각되는 향이 국도66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이상한행복님의 댓글

이상한행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16.242)
회원아이콘 @피유엘꼭 시연을 권해드려요! 정말 연초처럼 독해서 좋다하시는분들더ㅠ계시고
저처럼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셔서요.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나늽니다!

크레빌님의 댓글

크레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0.15)
회원아이콘 강렬한 타격감에 많은 분들이 한병은 갖고계시는 액상이죠
개인적으로 향이나 맛은 그다지 선호하진 않지만 타격감때
문에 저도 꽤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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