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야 주스 - 타로아이스크림 액상입니다.
잠깐씩 하루 알바 하는 곳에서 관리자 분이 전자담배 사용한다고 하니 서비스로 받은 것 이라고 주셨습니다!
이름 자체에서는 타로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향을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이 공차의 타로 밀크티라고 생각해서 시연하면서 이랑 비교해서 생각했습니다.
기기는 발라리안 1.0옴 입니다.

단맛
단맛은 타로 밀크티 자체가 달기 때문에 당도 10% 정도의 타로밀크티라고 생각합니다. 향을 잘 살리기 위해서 인지 발라리안을 사용했음에도 단 맛이 과하지 않고 입안에 단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정도 였습니다.

향
타로의 맛이 정말 잘 표현되었습니다. 공차 타로 밀크티를 드셔보셧다면 딱 그 향 입니다. 타로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타로와 크림의 향이라고 생각했는데 강한 타로의 향에 멘솔의 조합이었습니다. 타로와 멘솔의 향이 안어울리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생각한 것인지 여태 사용한 액상들에서 특유의 멘솔 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어느정도 사용하고나면 목 부분이 시원하게 하여 아이스크림을 표현했습니다. 멘솔 자체도 과하지 않고 표현만 해주는 듯 했습니다.

총평 : 원래라면 구매하지 않았을 이름의 액상이지만, 이번에 사용해보게 되면서 재구매 의향 100% 입니다. 본래 타로 향보다는 우롱차의 향을 더 좋아하지만 전자담배에서 느끼는 타로향은 지극히 만족하였습니다. 타로향을 좋아하시거나 은은하고 달달함 차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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