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일복터져서 정신나간 Klars 입니다.

이번리뷰는 '닥터베이프'에서 지원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원해주신 품목은 "뱁티오 프로드 SE" 와 폐흡하고 다닐때 레X불 액상을 간간히 먹었는데 해당 액상제조업체에서 만든 크로닉의 신규 연초 라인업에서 타바코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정렬의 레드 (아쉽게 핑크가 없어서...)​ 색상 프로드 SE 패키징과 전반적인 사이즈 비교 사진입니다.

내용물은 팟디에서 볼 수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배터리는 700mAh 팟의 액상 저장량은 2ml ​기본 동봉되어오는 팟은 0.8옴 입니다.

쓰루 프로와 같은 자동흡압 방식으로 작동하게 되며, 팟 체결 부와 팟 하단사진을 보여드리며 이어가겠습니다 :)

일단 팟 분리에 있어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정도로 빡빡합니다. 매우 빡빡하고 생김새로봐서는 쓰루처럼 중앙 반원부분을 잡고 들어올려야 하나 싶은데 그렇게 빼기에는 제 악력이 부족한것 같고... 양옆을 잡고 좌우로 조금 흔들?어주시면 올라오기 시작하고 그때부터는 쉽게 쏙 들어올려지지만 그 이전에는 약간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랑 서울투어때 가이드해주신 회원분은 해당 부분을 높게 평가하셨지만 이부분은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네요 :)

기본적으로는 팟 하단부의 에어홀 부분과 팟 체결부의 노란원 부분을 맞춰서 체결하게끔 되어있으나, 개인적인 기준 으로는 살짝 널널하다고 생각되어 혹시나 싶어 팟의 정보가 적혀있는 막힌 바닥면이 체결부 노란원 에어홀 체결부위를 가리게끔 팟을 결합한 뒤에 흡입해봤는데 작동에 문제도 없고 조금 더 빡빡한 흡압으로 올라오는 것이 맘에 들어 계속 막아둔채로 쓰고있습니다.

그럼 기본 에어홀 쪽으로 결로나 누수가 생기지 않나 걱정하실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이부분은 제공해주신 업체 관계자분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제가 급하게 일하느라 뛰어다니고, 주머니에서 여기저기 치이고 숙소 와서는 물면서 누워있다가 잠들어버려가지구 몸에 깔리기도하고.. 기기가 고생 좀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런 베이핑 외적인 스트레스와, 한번 베이핑 타임가질때 10여 분간 사용하며 하루 1~2회 정도는 8초 락 걸릴때 까지 스트레스 부여 테스트도 해봤고, 깜박하고 이틀 후 팟 체결 부 확인했는데 큰 누수 이슈는 없었고, 결로 또한 딱 팟의 에어홀 부분 크기정도로만 맺힌 정도였습니다. 

아!! 코일 일체형팟과 코일 교체형팟 2가지가 있으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에 출장갈때 이미 늦은 리뷰이기에 좀 더 비교를 빡세게 해보자는 생각에, 아보카도 베이비, 쓰루와 함께 비교 시연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ㅎㅎ 비교군은 사진으로 확인하시면서 총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프로드 SE << 요친구를 쓰면서 참 의외였습니다.

팟디임에도 단맛은 적당히 절제하면서, 맛을 풍성하게 올려준다기 보다는 선명하고 액상의 특징적인 향을 잘 캐치해주더라구요. 향 위주의 선명한 베이핑을 하고 싶을 떄 클라우드 2 RTA를 주로 이용하는데, 솔직히 클2만큼은 아니지만 팟디임을 감안하자면 확실히 다른 단맛 부스팅이 주된 여타 팟디보다는 훨씬 깔끔하고 액상이 쉽게 질린다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특히 크로닉 - 타바코를 먹었을 때 묵직한 타격감에 리얼 연초가 텁텁하고, 찝찝한 뒷맛과 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쏙 빠진채로 잘 만든 연초, 혹은 중저가의 시가 향을 매우 잘 살려줘서 놀랐네요 X]

또한 자동흡압 센서의 경우, 제가 정석적인 방법이 아니라 센서가 부정확 할 수도 있지만 반응이 늦거나 애매하게 끊기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출장가서 작업하는 사무실이 USB를 꽂을 수가 없고, 충전기를 따로 챙겨가질 않아서... 700mAh라는 배터리 용량이 적진 않을까 했는데 오전 9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작업하며 90분에 한번씩 나가 10~15분씩 베이핑타임 가지고 숙소복귀한 뒤 빨간 불 확인이 되는 걸 봐서는 괜찮은 용량인듯합니다. ++++ 사실 이런 적도 있었습니다. 제 기기가 붉은 색이라 완충 후에 물어도 이게 붉은색인가? 싶은 느낌은 조금 있었습니다. 다른 색상을 사용해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확실히 구분이 가셨는지 알아보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완충 후 15분 이내에 베이핑 하게 되면 고주파음? 같은게 다른 팟디 보다 조금 심하게 울려서 처음에는 뭔가 이상이 있는건가 싶었습니다만, 

파이어버튼을 땐 후에 공호흡을 하는 베이핑 유저로서 자동흡압은 살짝 불편했지만, 팟디에서 절제된 단 맛과 함께 선명한 향을 느낄 수 있었던 프로드 SE!! 쓰루는 너무 달아서 자주 물지 못했는데, 저한테는 요렇게 단맛을 딱 한계치에서 잡아주고 향과 선명한 느낌을 주는 친구가 조금 더 맞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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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에 개인적인 견해와 생각이 팍팍 들어간 리뷰입니다.

대략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의 참고와 재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음 리뷰 2종은 간만에 맛좋고 상큼한 과멘하나와 묵직하고 타격감 강한 연초액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사실 둘다 얼른 올리고 싶지만, 컨디션을 조금 찾아와야 할 것 같아서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정갈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벱과 리뷰글인데 항상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