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챱챱챱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업체지원리뷰 입니다.

골드라벨 클라우드 스트로베리와 비비드라벨 스파클링 오렌지에 이어 골드라벨 민트선셋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론 지원 받았던 3종의 액상중 제일 기대를 안해서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맛이 좋았던 액상입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달콤함이 가득한 천사의 열매 파파야와 진한 망고 과육, 새콤한 키위와 파인애플에 시원한 쿨링까지라고 설명 되어있지만 이 조합이 과연 어떤 맛표현을 해줄지 궁금했습니다.

PG와 VG의 비율은 5:5 니코함량은 9.5 멘솔 포함 제품입니다.

리뷰를 위한 기기세팅은 16바루에 26게이지칸탈 2.5내경 6바퀴 0.65옴 스페이싱빌드와 브이쓰루 0.7옴팟입니다.

16바루로 테스트에 앞서 설명에 나온 4가지의 과일 중 한가지의 맛이 특출나게 부각되지 않을까하는 약간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테스트를 해보니 한가지 맛이 부각되는 것 없이 선명하게 밸런스가 잘잡혀 조화롭고 (그렇다고 4가지 과일의 맛을 다 느낀 것은 아니지만 두루뭉술하게 뭉게지는 맛도 아님) 앞서 리뷰한 액상들 보다는 조금 더 단맛이 추가된 듯 하다라고 느껴질 만큼 제가 단맛을 잘 못 올려주는 빌드를 계속 하고 있음에도 달근함이 느껴졌으며 쿨링감은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한 쿨링감이었습니다. 이 조합과 비슷한 맛을 생각해보려고 시간나는 틈틈이 테스트하며 겨우겨우 두가지 정도 살짝 비슷한 맛이 생각 났는데 첫번째는 쥬시후레쉬껌맛이었고 두번째는 칵테일이 아닌 마트에서 사먹었던 피나콜라다음료의 맛이었습니다. 전자보단 후자의 맛과 더 비슷하다라고 생각이 들지만 꽤 시간이 지난 기억의 맛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6바루 테스트시의 총평 ★★★★☆
밸런스 ★★★★☆
단맛 ★★★☆☆
쿨링 ★★★☆☆

브이쓰루로 테스트시엔 앞서 작성한 스파클링 오렌지와 비슷하게 브이쓰루의 단맛부스팅이 오히려 맛을 너프시킨 경우라고 생각되며 16바루와는 다르게 초반엔 쥬쉬후레쉬껌 맛이 느껴지다가 점차 파인애플과 소다가 섞인 맛처럼 느껴졌습니다. 단맛은 조금 과하게 느껴졌고 쿨링감은 16바루에 비해 다운된 쿨링감이었습니다.

브이쓰루 테스트시의 총평 ★★★☆☆
밸런스 ★★☆☆☆
단맛 ★★★★☆
쿨링 ★★☆☆☆

개인적으로는 16바루는 열대과일을 섞은 음료의 맛, 브이쓰루는 쥬시후레쉬껌 2:8 파인애플소다의 맛이라고 느꼈으며 두기기가 표현해주는 맛의 뉘앙스는 둘 다 괜찮은 느낌이지만 16바루의 뉘앙스가 더 제 입에 맞았습니다.

지원해주신 3종의 액상리뷰를 마치며 자체제작 액상이라 적당한 수준의 액상일거라고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지만 골드, 비비드라벨 시리즈의 다른 액상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게 만들정도로 3종 모두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맛의 액상들이었습니다.

끝으로 리뷰를 이미지를 넣어서 이쁘게 꾸며 만들지도 않고 딸리는 필력이지만 좋은 액상을 리뷰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쥬스박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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