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라 v2 mt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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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1을 일년정도 잘 사용 하다가
이번에 v2 가 나왔다길래 바로 질러봤습니다.
(내돈내산)
과멘을 잘 안먹는 저에겐 판도라 1 은 손이 잘 안가는 무화기였네요..
이번에 풀체인지라 할만큼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는
판도라 v2 를 간단하게 리뷰해볼까 합니다.
<디자인 및 내부>
우선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모양새 입니다.
약간.. 화난 비숍 느낌의 탑캡 디자인이네요 ㅋㅋ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하단 베이스의 모습인데
판도라 1의 특유의 다이얼식 에어컨트롤러가
외부로 노출되었습니다.
전작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던 부분인데
외부로 노출되서 사용성이 향상되었고,
다이얼이 돌아가는 느낌이 매우 부드럽고
딱딱 걸리는 느낌이 확실해서 맨손으로 편리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외에 하단에 5개 구멍의 에어홀도 있어서
다양하게 흡압 조절이 가능합니다.
내부 리빌드 덱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네요.
에테르와 비슷한 코일다리의 방향을 타지않는
형식이고 , 쥬스홀, 솜을 넣는 홀도 뭔가 하이엔드스러워 졌습니다 ㅎ
또 하나 걱정됬던 문제가 22mm 무화기인데 에어플로 조절 다이얼때문에 살짝 튀어나와있는 구조라 매립기나 피코같은 기기에 체결이 어렵지않을까 생각들었는데 제 아티에 물려보니 살짝 닿으면서 체결은 되는데 큰 무리없이 체결은 됩니다.
아니면 배터리 캡을 제거하고 무화기 먼저 체결하면 될듯하네요
다만 나사산이 랜덤이라 다이얼이 배터리캡 방향으로 멈추면 망....
<맛표현 및 챔버 플레이트>
가장 중요한것이 맛표현인데 오늘 샀기때문애
제가 즐겨먹는 캐슬롱을 넣어봤습니다.
입퓨클 0.7옴 세팅이고 솜양은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우선 이 무화기의 가장 큰 특징인 챔버 플레이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거 같은데,
챔버플레이트를 끼우면 좀더 진한 맛이 난다해서
디저트 계열인 캐슬롱에 어울릴듯 해서 장착하고 베이핑 해봤습니다.
맛은..... !? 사실 첫느낌은 별로였어요 ㅠ
전 캐슬롱 특유의 위스키 향과 꾸덕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연합니다 ㅠ 빌드의 문제인가 코일높이를 너무 낮게
잡았나..?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는데 여러 루트로 몇번 해봐야겠어요
챔버 플레이트를 끼우면 드라이하고 타격감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챔버플레이트를 제거하고 베이핑 해봤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쪽이 나은거 같더라구요
약간 뭉개지듯이 올라오는 향이 좀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소폭 마일드 해집니다.
샵 사장님의 추천으로 완전 디저트 계열인 레몬타르트를 먹어봤을때
가장 큰 임팩트가 왔습니다.
판도라 1과 단맛은 비슷한데 향분리가 좋아졌다는 걸 느꼈어요
챔버 플레이트를 끼우면 레몬향이 강해지고
플레이트를 빼면 빵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소폭 오릅니다.
캐슬롱 첫인상은 조금 아쉽지만 여러 세팅에 따라 맛차이가
크게 변할거같아서 재밌는 무화기가 될거같아요 ㅎㅎ
저도 오늘 구매해서 많은 사용을 못해봤지만
첫인상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인상보다는 호기심과 앞으로의 재미가
기대되는 무화기라 보여집니다.
더 많은 사용자분들이 나와서 많은 후기가 나오면
다양한 평가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v2 가 나왔다길래 바로 질러봤습니다.
(내돈내산)
과멘을 잘 안먹는 저에겐 판도라 1 은 손이 잘 안가는 무화기였네요..
이번에 풀체인지라 할만큼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는
판도라 v2 를 간단하게 리뷰해볼까 합니다.
<디자인 및 내부>
우선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한 모양새 입니다.
약간.. 화난 비숍 느낌의 탑캡 디자인이네요 ㅋㅋ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하단 베이스의 모습인데
판도라 1의 특유의 다이얼식 에어컨트롤러가
외부로 노출되었습니다.
전작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던 부분인데
외부로 노출되서 사용성이 향상되었고,
다이얼이 돌아가는 느낌이 매우 부드럽고
딱딱 걸리는 느낌이 확실해서 맨손으로 편리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외에 하단에 5개 구멍의 에어홀도 있어서
다양하게 흡압 조절이 가능합니다.
내부 리빌드 덱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네요.
에테르와 비슷한 코일다리의 방향을 타지않는
형식이고 , 쥬스홀, 솜을 넣는 홀도 뭔가 하이엔드스러워 졌습니다 ㅎ
또 하나 걱정됬던 문제가 22mm 무화기인데 에어플로 조절 다이얼때문에 살짝 튀어나와있는 구조라 매립기나 피코같은 기기에 체결이 어렵지않을까 생각들었는데 제 아티에 물려보니 살짝 닿으면서 체결은 되는데 큰 무리없이 체결은 됩니다.
아니면 배터리 캡을 제거하고 무화기 먼저 체결하면 될듯하네요
다만 나사산이 랜덤이라 다이얼이 배터리캡 방향으로 멈추면 망....
<맛표현 및 챔버 플레이트>
가장 중요한것이 맛표현인데 오늘 샀기때문애
제가 즐겨먹는 캐슬롱을 넣어봤습니다.
입퓨클 0.7옴 세팅이고 솜양은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우선 이 무화기의 가장 큰 특징인 챔버 플레이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거 같은데,
챔버플레이트를 끼우면 좀더 진한 맛이 난다해서
디저트 계열인 캐슬롱에 어울릴듯 해서 장착하고 베이핑 해봤습니다.
맛은..... !? 사실 첫느낌은 별로였어요 ㅠ
전 캐슬롱 특유의 위스키 향과 꾸덕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연합니다 ㅠ 빌드의 문제인가 코일높이를 너무 낮게
잡았나..?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는데 여러 루트로 몇번 해봐야겠어요
챔버 플레이트를 끼우면 드라이하고 타격감이 생각보다 강합니다.
챔버플레이트를 제거하고 베이핑 해봤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쪽이 나은거 같더라구요
약간 뭉개지듯이 올라오는 향이 좀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타격감도 소폭 마일드 해집니다.
샵 사장님의 추천으로 완전 디저트 계열인 레몬타르트를 먹어봤을때
가장 큰 임팩트가 왔습니다.
판도라 1과 단맛은 비슷한데 향분리가 좋아졌다는 걸 느꼈어요
챔버 플레이트를 끼우면 레몬향이 강해지고
플레이트를 빼면 빵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소폭 오릅니다.
캐슬롱 첫인상은 조금 아쉽지만 여러 세팅에 따라 맛차이가
크게 변할거같아서 재밌는 무화기가 될거같아요 ㅎㅎ
저도 오늘 구매해서 많은 사용을 못해봤지만
첫인상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인상보다는 호기심과 앞으로의 재미가
기대되는 무화기라 보여집니다.
더 많은 사용자분들이 나와서 많은 후기가 나오면
다양한 평가가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3
댓글 6건
독약님의 댓글

|
화난비숍이군요! |
허클베리핀님의 댓글

![]() |
@독약ㅋㅋㅋ 보자마자 어 비숍이 화났는데..?
이생각 들었어요 |
김천입문자님의 댓글

|
더욱 더 궁금해지네여 ㅎㅎ |
Matteo님의 댓글

|
화난 비숍.
적당한 표현이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
베이푸어님의 댓글

|
챔버플레이트를 어떻게쓰는지가중요하겠군요..
잘보고갑니다^^ |
주간지님의 댓글

![]() |
저도 캐슬롱은 뭔가 좀 아쉽더라고요 이 무화기로…
좀 더 진하게 안 나오나 이런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