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박스] 아이스 레몬 캔디 (비비드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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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박스]로부터 지원 받은 액상 리뷰입니다.
사용기기 : 아보카도 베이비 1.2옴
Ice Lemon Candy
쥬스박스의 골드 라벨과는 다른 비비드 라벨의 한 종류인 아이스 레몬 캔디입니다.
제품군의 명칭처럼 명확하게 레몬맛 사탕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새콤과 달콤의 적정 비율로 다소 강한 편인 쿨링과 함께 즐길 수 있구요.
그런데 한참을 베이핑 하면서 드는 의문...
분명히 어디선가 먹어 본 맛인데 이게 뭐였지??
과거에 먹었던 한 사탕 맛인데... 노랑색의 원통형 사탕... 이름이 기억나질 않네요.
그거랑 똑같은 맛입니다. 그게 뭐였지...
만일 그 제품을 염두하고 만든 거라면 엄청난 재현력이 아닐 수가 없네요.
순수 레몬이냐 사탕에 가깝냐고 한다면 후자라고 봐야겠죠.
단 맛은 분명히 있으나 금방 사라지는 수준이라 단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캔디라는 말에 너무 달면 어쩌지 했는데 깔끔하게 끝나는 단 맛이라 쉽게 질리지 않아요.
쿨링은 강한 편입니다.
연타 몇 번에 입 안 깊숙히 얼얼함이 느껴지며 머리가 띵~
쿨링은 역시 미각이나 후각이 아닌 통각 임을 다시 한 번 깨우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먹으면 더욱 시원한!! ㅋ
이름에 ICE가 괜히 들어간게 아니었어요.
쥬스박스에서 제공한 3종의 액상을 3일에 걸쳐 맛보았습니다.
골드 라벨의 제품군이 인상 깊어 비비드 라벨은 너무 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과일향료 적당히 + 수크랄로스 적당히 + 멘솔 적당히 첨가한 뻔히 예상되는 과멘이 아니라 방향성이 분명한.. 충분히 개성있는 액상이었습니다.
물론 하나의 것을 갖고 전부를 평해선 안 되겠지만 적어도 적당히.. 라는 생각을 갖고 만든 제품들은 아니라는 생각은 분명히 듭니다.
새로운 액상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쥬스박스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에 흘리신 땀만큼 결실을 거두시어 더욱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댓글 2건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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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 |
MKfath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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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