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박스의 지원으로 처음 접하게 된 스파클링 체리 액상 리뷰입니다.

이 액상의 메인향은 체리입니다.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입 안 가득 퍼지는 오묘한 체리의 달달한 향으로 시원한 체리 콜라를 마시는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디셉트님의 나눔으로 수령한 한야밀키에 넣어 먹어봤습니다.

한야밀키의 색상과 액상의 색상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조화롭네요.

체리액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잘못 만들면 방향제맛 변기행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쥬스박스의 스파클링 체리는 방향제 맛이 나지 않습니다.

들숨에 체리맛이 느껴지고 달달함은 중간이상 쿨링도 중간이상

이 액상은 마치 체리맛 홀스를 먹는듯한 느낌이네요.

스파클링이라는 네이밍에 탄산음료의 느낌을 주려는 의도였던 걸로 추정되는데

진심 체리맛 홀스를 먹는 듯한 느낌입니다.

평소 체리맛 홀스를 좋아하던 제게는 매우 맛있는 맛이네요.

연타시에 목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이라 연타는 어려웠지만

달달하고 시원한 체리맛에 계속 이것만 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체리맛 오렌지맛 액상 중 제 기준 방향제맛이 나는 액상이 상당수였지만

쥬스박스 스파클링 체리는 거부감 느껴지지 않는 체리맛입니다.

과멘파라면 강렬한 쿨링을 좋아하신다면 이 액상은 극호일듯 싶네요.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맛본 쥬스박스 액상이였습니다.

선호도가 높지 않은 액상에서 이정도의 맛이라니

다른 쥬스박스 액상도 궁금해졌습니다.

민트 선셋과 클라우드 스트로베리 액상을 함께 받았는데 빨리 먹어봐야겠네요.

맛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쥬스박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