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서는 옴널뛰기 잡는 글을 위주로 작성 했지요

어찌보면 나눔 받은건데, 부정적인 의견으로 비춰질까 조금 걱정 했는데 

오늘은 몃일간 사용해본 결과에 대해 글을 좀 적어 볼까 함니다.

액상은 2종류, 코일 세팅 입퓨클 0.7옴만 사용 해봤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테스트는 진행중이지만 국민 입홉 세팅시의 첫인상 정도로만 참고 하셨으면 함니다..

일단 회사에 굴러다니는 파일철을 이용해 가스켓 만든후 두장정도 깔아 넣어서 옴 널뛰기는 더 이상 없습니다.

사실 에테르를 반폐로 쓰고 싶어서 알아 봤었는데

일단 귀찮아져서 나중으로 미루고 입홉 셋팅으로 사용중입니다

사용 액상은 플레이버하우스-바나나스플릿 , 스톰리퀴드- 카놀리s

연초 액상은 비숍-아데모만 먹기 때문에 앞으로도 테스트 해보지는 않을것 같구요.

(드립팁은 길쭉이 드립팁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입니다

 기본 입홉 드립팁은 정말 별로 더군요....

 맛이 흩어 진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정말 별로 였습니다...

 길쭉이와 기본드립팁은 맛의 차이가 심하더군요 

 나눔주신 Klars님(사랑해요)께서 왜 굳이 기본 드립팁을 분리 해서 보내주셨는지,

 길쭉이 드립팁 까지 동봉해 주신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뇌피셜 돌려 봄니다 ㅎㅎㅎ)

챔버가 약간 엣지랑 닮아있어서 엣지처럼 날카롭고 또렷한 맛일까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부드럽고 풍성한 느낌의 맛표현 인거 같네요

빠띠언리(클론) 칸탈로 바나나 스플릿을 먹었을때 보다 맛이 조금은 연해지지만 향이 많이 풍성하네요

자극적이지 않으며 조화롭고 풍미있게 올려주는 무화기 같네요

특히 향표현이 좋은 드바루FL(클론) 처럼 향이 뛰어난데 ,

그녀석과는 다르게 풍성한 향과 맛의 진함이 어느정도 잘 조화가 되는 느낌이네요

보통 향 표현이 좋은 무화기가 쿨링을 많이 올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녀석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타 무화기 보다 쿨링이 아주 약간더 올라 오는 느낌이네요

카놀리 액상의 경우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만 

음 발란스가 좋네 라고 느꼈지만 임팩트가 강하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풍미를 잘 올려주네요

일단 바나나 멘솔이 디저트류에 속하는지, 과멘에 속하는지 모르겠으나 ..

(다른의미로) 과멘에 잘 어울릴것 같은느낌이네요 

일단 정말 제 취향에 너무 맞게 올려주고 있고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튀는 진함이 아닌 ,맛과 향의 벨런스가 정말.... 기가 막힌 녀석이네요.

'나 24미리 무화기야' 라고 말하듯이 , 마치 체급이 다른 풍미를 내어 주는게 인상 깊습니다.

맛의 분리도 역시 매우 좋았는데 마치 스테레오나 서라운드 처럼 각자의 향과 맛이 잘 느껴지지만 조화가 잘되는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