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리퀴드] 골드드래곤(Gold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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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필자의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로 쓰여진 리뷰입니다. 제품 선택에 있어 참고 정도로만 읽어주시고,
토론이나 의견의 피력은 언제나 환영이나 필요 이상의 태클이나 분쟁은 자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스톰리퀴드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좋은 기회를 주신 스톰리퀴드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엘레프슨 입니다. 오랫만입니다.
최근 일이 바빠져서 리뷰를 거의 안하고 있었는데 스톰리퀴드에서 신작 액상인 드래곤 시리즈 4종을 보내주셔서 간만에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아마 릴레이로 4편이 리뷰될 듯 합니다^^
최근 스톰리퀴드에서 드래곤프루트(용과)가 베이스가 된 액상 4종이 출시되었습니다.
골드드래곤(Gold Dragon), 용과 + 망고
레드드래곤(Red Dragon), 용과 + 수박
그린드래곤(Green Dragon), 용과 + 키위
퍼플드래곤(Purple Dragon), 용과 + 포도
의 4종으로 용과 베이스에 각각의 개성있는 청량한 과일향이 블랜딩 된 액상입니다. 그중 그 첫번째. 골드드래곤을 리뷰 해보고자 합니다.
늘 그렇지만, 일단 스펙부터 볼까요?
액상스팩
액상명 : 골드드래곤(Gold Dragon)
제조사 : 스톰리퀴드
용도 : 입호흡
용량 : 30ml
니코틴 : 9.8mg(RS Nic)
PG, VG 비율 : 50 / 50

시연기기
SXK Delro d60e + Bp Mods Pioneer Insider(VG Vape SFC MTL 0.65옴. 20W)
외형 및 특징
센스가 있으신분은 네이밍에서 눈치를 채셨을수도 있지만 라벨프린팅을 보면 용과 배경에 고고하신 '쥬래곤' 님께서 망고를 움겨쥐고있는 이미지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액상의 성상은 연한 황색빛이 도는 크게 특별할것 없는 성상을 보여 줍니다.
시향, 맛보기
여느때와 같이 액상을 충분히 흔들어 준 후 손등에 한방울 떨군 후 향을 맡아 봅니다. 향만으로는 용과의 느낌은 미세하며 망고의 느낌과 단 내음이 확 밀려옵니다. 본래 망고의 향이 조금 강한편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손등의 액상을 맛을 봅니다. 역시나 망고의 느낌이 뉘앙스 중 많은 부분을 지배하지만, 용과의 상쾌함이 은은하게 깔리며 썩 괜찮은 느낌을 줍니다.
첫 베이핑
보통의 경우 되도록 리빌더블 탱크로 시연하는것을 나름 룰로 여기고 있지만, 최근 보로탱크가 대세이기도 하고, 현재 주로 사용하고있는 기기로 테스팅 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하여 보로탱크에 액상을 세팅해 보았습니다.
입안가득 연무를 한껏 머금고 첫 느낌을 느껴 봅니다.
액상을 직접 찍어먹었을때와 달리 용과의 느낌이 꽤 느껴집니다. '바닥에 깔린다' 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합니다. 용과의 느낌에 망고의 단맛이 가미되어 구아바나 복숭아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입안에서 연무를 충분히 느껴 본 후 천천히 내뿜어봅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던 그 느낌이 더욱 부각되어 얼굴 전체를 감으며 이내 사라지며 잔향을 남깁니다. 잔향은 망고의 느낌이 지배적이며, 복숭아의 느낌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두번째 베이핑
연무를 입안에 한가득 머금고 삼켰다가 천천히 뿜어 봅니다.
뭐랄까요 입으로만 베이핑 했을 때 여러 향이 분리되어 느껴졌던 반면, 삼켰다가 뿜었을 때 용과와 망고가 절묘하게 블랜딩 되어 마치 복합적인 열대 트로피칼 쥬스를 마시는 듯 한 느낌이 온몸을 감싸안습니다. 그 느낌은 위에서 한번 언급 했던 복숭아나 구아바의 느낌과 흡사합니다.
평가
점도 : PG/VG의 비율이 50/50의 전형적인 입호흡 액상
★★☆☆☆
단맛 : 실제로 단맛은 과하게 느껴지진 않으나, 망고 특유의 향 때문에 달게 느껴짐
★★★☆☆
느끼함 : 실제 액상 자체의 당도는 크지않으나 망고 특유의 단 향과 기운 때문에 자칫 느끼하게 느낄 수도 있음
★★☆☆☆
목긁음 : 합성 니코틴이라 니코틴 자체의 타격감은 크지 않으나 그 아쉬움은 그리 크게 와닿지 않음
★★☆☆☆
쿨링 : 쿨링이 그리 크진 않으나 과일멘솔 계열이라 겨울 야외 베이핑시 제법 크게 느껴짐
★★★☆☆
슬러지 : 적음. 리빌드, 하프 빌드 없이 20ml 가 넘어가도 맛, 향이 변하지 않음
★☆☆☆☆
재구매 의사 : 과일 블랜딩 액상치고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있음
★★★★☆
총평
사실 개인적으로 망고류 액상은 그 단맛과 향이 느끼하게 느껴져서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골드드래곤은 자칫 느끼하거나 질릴수 있는 망고의 느낌을 용과의 시원함과 깔끔함을 블랜딩 시켜 절묘하게 잡아 내었습니다. 평소 트로피컬 계열 액상이나 스톰리퀴드의 엑스 온 더 비치같은 액상을 선호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맛보시면 만족할만한 액상인 듯 합니다.
평소 스톰리퀴드의 액상들을 꽤 선호하고 자주 먹는편인데 이번에 과일블랜딩 시리즈 액상 4종이 출시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액상을 제공받아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첫 테이프를 잘 끊은듯 하여 나머지 3종의 액상도 기대가 됩니다. 맛있는 액상을 경험하게 해 주신 스톰리퀴드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음 리뷰는 레드드래곤 액상으로 다시찾아 뵙겠습니다.
2022년 1월 17일 Copyright ⓒ 엘레프슨 All Right Reserved.
댓글 2건
Matte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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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잘 봤다고 흔적남겨요 ^^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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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eo여기도 감사하다고 답장남겨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