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박스] 쥬스틱! 이 용량이 진짜 일회용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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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 올립니다ㅎㅎ 동전탑입니다! 날씨가 무진장 쌀쌀해졌네요..ㅠㅠ 이런 추운 겨울, 제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품을 협찬받아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바로바로 쥬스박스의 신제품! 쥬스틱 입니다!
쥬스틱 모든 라인업은 일회용 전자담배이며, 크게는 미니, 심플, 서퍼, 울트라 4가지가 있고 맛은 무려 11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클래식스텔라, 자몽, 스트로베리, 파인소다, 바나나소다, 피치파인, 망고슬러쉬, 그린라임, 퓨어멘솔, 아이스리치, 허니로스팅 인데요~
베이퍼들이라면 이름만 딱 들어도 무슨 맛인지 알것같다~ 하는 맛들을 제외하고 짧게 설명을 드리자면 클래식스텔라는 부드러운 기본적인 연초, 허니로스팅은 꿀과 커피가 믹스 된 맛이라고 합니다~
저는 미니, 심플, 서퍼를 각각 2가지와 울트라 1가지를 제공받았고, 각각 사이즈별로 특징과 흡압, 그리고 맛들을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사이즈 별로 차이부터 볼까요~?
미니는 이름처럼 굉장히 미니미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길이는 브이쓰루보다 짧으며, 두께는 새끼손가락 정도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1.8옴에 550mAH, 2ml의 액상용량으로 최대 600회의 흡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미니에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분명 무화인데..? 무화같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흡압이 엄청나게 빡빡합니다. 이거 에어홀 막힌거 아냐..? 싶을정도인데, 연초와 굉장히 유사한 흡입압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여타 연초들보다 빡빡할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작은 사이즈와 1.8옴이라는 높은 저항값때문에 무화량이나 출력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타격감과 출력으로 쿨링부터 액상의 향까지 정직하게 잘 올려주네요ㅎㅎ 게다가 타 사의 제품들과 달리 2ml의 용량, 600회의 퍼프가 가능한데 판매가는 6,500원으로 가성비도 뛰어납니다!
저라면 정말 가볍게! 극한의 가벼움을 추구하면서 사용하고 싶거나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넘어오려고 하는데 팟 시스템들의 출력이 너무 강해 부담스럽다! 자꾸 기침이 나온다! 하는 저희 아버지 같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심플은 일반적인 일회용 전자담배들과 가장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2ml의 액상에 350mAH, 1.8옴의 코일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500회까지 흡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이즈는 사진과 같이 브이쓰루보다 살짝 더 길지만 두께와 폭 모두 슬림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액상별로 기기의 컬러가 달라지는, 예쁘고 눈에 띄는 원색의 디자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촬영 한 액상은 스트로베리인데 디톡쓰루와 비슷한 색감과 반광의 메탈재질이지만, 망고는 잘 익은 생 망고의 컬러에 아주 부드러운 무광의 코팅이 입혀져있어 액상별로 달라지는 디자인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ㅎㅎ
심플 또한 적절히 타이트한 흡압과 생각보다 많은 무화량, 타 사의 제품들보다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가로로 넙데데하지만 가벼운 무게때문에 입에 계속 물고 있어도 부담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가끔 운전을 하며 베이핑을 할 때 갑자기 신호가 바뀌거나 조향을 할 때 급하게 입에서 떼다가 기기를 떨어뜨리거나 많이 놀라면 앞 유리로 던져버리기까지 했는데요.. 쥬스틱 심플은 그럴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양 손의 자유.. 엄청나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서퍼는 일회용 전자담배 치고는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사이즈에 무색하게 상당히 가벼운 편인데요, 외장이 전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코일, 팟 교체형 기기였다면 외장이 플라스틱..? 어마어마한 감점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쥬스틱은 일회용 전자담배 라는 점~ 일회용 전자담배의 존재목적은 편의성, 휴대성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전혀 단점이 되지 않고 오히려 특장점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또한 사이즈 답게 큰 용량의 액상과 배터리를 자랑합니다! 5.1ml의 액상에 1.6옴, 거기다 800mAH의 배터리까지! 무려 1,500회까지 퍼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걸 더이상 일회용 전자담배라고 부르는게 맞는걸까요...? 게다가 서핑보드에서 모티브를 따 온 유선형의 외관과 가운데에 있는 트랜디한 로고까지! 일회용 전자담배에서 이런 디자인을 보게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ㄷㄷ 흡압은 브이쓰루보다는 살짝 빡빡한, 완벽하게 제가 선호하는 흡압입니다! 그리고 서퍼는 위아래 고무뚜껑 느낌이 아니고 흡입구만 딱 회색 고무로 막혀있어서 덜 번거롭네요
ㅎㅎ 무화량도 CSV, 팟시스템에 뒤지지 않으며 맛 또한 꽤나 달달한 편입니다. 부족함 없는 흡압인만큼 출력도 강력하고 쿨링도 시원시원하게 올라오네요~ 아마도 한동안 외출시 메인기기로 휴대할 것 같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쥬스틱 모든 라인업 중 제 최애입니다!
울트라는 일회용 전자담배라고 부르기 미안한 괴물같은 녀석입니다. 1.1옴의 코일에 12ml의 액상, 1500mAH의 배터리를 가진, 그야말로 엄청난 스펙인데요. 무려 4,000회 흡입이 가능합니다. 4,000회라는 숫자가 선뜻 와닿지 않는데 보통의 입호흡 액상 30ml을 발라리안 0.6옴 코일에 사용했을때 열흘정도면 모두 소진한다고 합니다. 저항값과 출력에 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액상 용량으로만 따졌을때 최소 5일은 무리없이 사용 가능 한 셈이고 아무리 일일 흡증량이 많은 사람이더라도 하루종일 사용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사이즈는 담배갑보다 아담하고, 손에 착 감기는 곡선, 튼튼한 마감을 자랑합니다. 출력 또한 일회용이라고 생각 할 수 없는 강력한 출력으로 강한 툴링과 풍부한 단 맛, 모두를 잡은 제품이라고 보여집니다. 울트라는 퓨어멘솔, 자몽, 아이스리치, 망고슬러시 4가지 맛만 출시되었는데 가장 호불호가 없는 맛들로 선별된것같아 만족스럽네요ㅎㅎ 일회용이라고 해서 싼마이틱하지 않은, 고장없이 오래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입니다!
사이즈 별 특징만 정리했는데도 내용이 많이 길어졌네요..!
하지만 아직 맛에 대한 설명이 남아있으니 숨 한번 돌리시고! 바로 시작 해 보겠습니다!
제가 받은 맛은 파인소다, 바나나소다, 스트로베리, 자몽, 피치파인, 망고슬러쉬, 퓨어멘솔 총 7종입니다! 간략하게 쭉쭉 달려보겠습니다~~
파인소다 : 깔끔한 파인애플 맛과 달달한 소다의 만남!
단맛 : 3/5
쿨링 : 3/5
상큼함 : 1/5
총점 : 3/5
바나나소다 : 달콤하지만 질리지 않는 바나나!
단 맛 : 4/5
쿨링 : 3/5
상큼함 : 1/5
총점 : 3/5
스트로베리 : 상큼한 생딸기의 맛!
단 맛 : 3/5
쿨링 : 3/5
상큼함 : 3/5
총점 : 4/5
자몽 : 상큼달달하지만 특유의 씁쓸함이 느껴지지 않는 자몽!
단 맛 : 3/5
쿨링 : 3/5
상큼함 : 3/5
총점 : 4/5
피치파인 : 복숭아 아이스티에 파인애플의 깔끔한 마무리!
단 맛 : 3/5
쿨링 : 3/5
상큼함 : 2/5
총점 : 3/5
망고슬러쉬 :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과하게 달지않은 망고의 맛!
단 맛 : 3/5
쿨링 : 3/5
상큼함 : 1/5
총점 : 3/5
퓨어멘솔 : 깔끔하고 강력한 클래식 멘솔을 찾는 그대에게!
단 맛 : 1/5
쿨링 : 5/5
상큼함 : 1/5
총점 : 3/5
전체적으로 적당한 쿨링을 가지고 있으며, 일회용 전자담배인만큼 모두에게 호불호가 적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개인적인 추천은 스트로베리, 자몽, 망고슬러쉬를 가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일회용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한 선수들이 모여있는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회용 전자담배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어나더레벨을 구현해낸 제품들이니, 일회용 전자담배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주변에 선물하고 싶으신 분들께 부담없는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이번에도 좋은 리뷰기회 제공해주신 쥬스박스에 감사인사 드리며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다들 몸 건강하시고 따뜻한 올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 리뷰에서 찾아뵙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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