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이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늘 많은 지도를 해주시는 스승님께 무팝액상연구소 신규액상을 선물받았습니다.

업체의 직접적인 지원은 아니지만 내돈내산이 아니기에 업체지원으로 분류해봤습니다.

넘버링 38번 액상 라임 인 알로에 액상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라임이나 레몬같은 산미가 좋은 액상을 선호합니다.

뭔가 새콤달콤한 맛을 베이핑하다보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복합적인 맛의 라임계열 액상이 없던건 아니지만 알로에와 조합이 신선합니다.

라임맛이 선명하게 느껴지며 알로에맛도 확실하게 인식되는데

묘하게도 탄산음료같은 느낌이 드는 맛입니다.

최근 먹은 음료중 칠성사이다 청귤 이라는 음료가 있는데 유사합니다.

적당히 달큰하고 새콤한데 향긋한 액상이네요

쿨링은 중상정도로 느껴지고 단맛은 중간정도 입니다.

타격감이 강하진 않지만 쿨링과 산미때문인지 연타는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더운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액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과멘으로 분류되어야 할 액상임에도 음료계열로 분류하게 되는 맛입니다.

청량감이 단연 돋보이는 액상이며 기분전환용으로 제격입니다.

일체의 화학향이나 거북한 향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잔향이 강하진 않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무팝액상의 품질이 대단하네요.

과멘 음료계열을 선호하는 분들이면 매우 만족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