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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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을려면 무조건 무화기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액상입니다.
팟디로 먹으면 드라이하고 맛표현이 약한 기기든 맛과향표현이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진한 기기든
그 견과류의 고소함은 잘 느껴지 않고 바나나칩 향이 지배적입니다.
매장에서 시연했던 버서커 rda와 풍미 자체가 달라요 팟디에선.
차라리 캐슬롱은 맛과 향 표현이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진한 팟디에서는 미약하나마
무화기 비슷한 향을 즐길 수 있는데
그마는 제가 해 본 5~6가지의 팟디로는 버서커rda의 풍미는 느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팟디로도 꽤 맛있는 액상임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캐슬롱보다 조금 아래라고 생각하고 캐슬롱을 선호하지만
진짜 입에 맞지 않으면 액상 한통도 못비우는 제가 죽죽 비우고 있으니 팟디로도 먹을만은 합니다.
개인적으로 캐슬롱 블랙플래그리즌 그마 파폰 액상을 다 좋아하는 유저라
어느정도 가산점이 들어간 것 감안해주세요.
연초라고 하기엔 연초향이 안나고
디저트라고 하기엔 뭔가 연초처럼 묵직함이 있는게 캐슬롱 그마 인 듯 싶습니다.
연초류 액상을 전전하시면서 인생액상을 못찾으셨다면 캐슬롱, 그마 시도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연초 대용으로 전담을 시작했지만
캐슬롱, 그마하면서 연초생각이 난 적은 없습니다.
다만 파폰액상 특징상 향이 풍부하긴 한데 팟디로는 향이 약해서
드라이하면서 밍밍한 기기로는 몇번만 베이핑해도 가습온 것 처럼 향이 안느껴집니다.
캐슬롱, 그마는 팟디로 즐기실려면 일단 맛과 향표현이 좀 진하거나 선명한 액상으로 하셔야
가습느낌이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노틸러스프라임x를 주력기기에서 서브로 옮기게 된 이유도
주력이 파폰 캐슬롱이라 ㅡㅜ..
캐슬롱, 그마 둘다 드라이하고 밍밍한 기기에서는 베이핑하다보면
가습온 것처럼 향이 10프로만 느껴지는 느낌이에요.
댓글 5건
벤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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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롱 그마는 빌드해야..ㅜㅜ |
직구는힘들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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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프라임x로 그마먹다가 영 만족스럽지 못해서 rta 찾고있네요 ㅠㅠ |
하루물4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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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a 이틀 해봤지만 진짜 다릅니다.
노틸x로 고소한 향과 위스키의 매캐한 향을 느끼면서 만족했던 액상인데 rta에 먹으니 선명도와 연무의 진함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액상이 고급 그 자체입니다. |
주간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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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세분 말씀 모두 맞습니다.
캐슬롱이든 그마든, 그나마 선명한 팟디로 먹어야 베이핑이 반복됐을때 가습현상 같이 향이 희미해지는 걸 조금은 더 막을 수 있을 뿐이지 무화기로 먹었을때의 바디감이나 진함, 고급스러움은 팟디로는 힘든 것 같아용. |
카톡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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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매는 버서커 RDA 인건가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