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드디어 왔습니다. 

잃어버리고 재구입한 스타일러스와 함께 새로운 액상 리뷰해봅니다. 

1. 블랙유니콘 리치

다들 말하신 타격감이라는게 뭔지 한입하자마자 알았습니다. 

목이 쥐어짜지는 느낌이랄까.... 쿨링이 없어서 더 강렬했던것 같아요. 

니코뽕도 바로오고....!!!! (입문하고 2개월... 아직 달달 시원 과멘만 먹어봤어료)

맛은 약간 단물빠진 풍선껌 맛이 살짝나서

단거 싫어하시는 분은 아주 마음에 드실것 같습니다. 

2. vct

연초류가 너무 궁금해서 찾다찾다 제일 무난할것같아 시켜보았습니다. 

크오크나 쿠반시가도 고민했지만 너무 달고 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여....

한입하자마자 아 이게 낙엽맛이구나 알았어요. 

제 느낌에는 연초에 불을 붙이지않고 또는 연초에 불이꺼진뒤 한모금 했을때 맛과 똑같았습니다. 

대신 약간의 달달함과 캬라멜 향이 은은하게 나는데  액상이 든 팟에서는 생각보다 향이 강했어요. 

따뜻한 카라멘 마끼야또를 마시고 연초를 피려는데 연초 불이 꺼졌을 때의 맛이랄까....

안타깝게도 연초류 낙엽향은 제게 맞지 않나봐요...

시작을 달고 시원한 과멘으로 해서 그런지 새로운 두 제품 다 어색하고 낯서네요;;;

일단 세개의 팟을 탄창갈듯 계속 갈면서 먹는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남은건 중고거래한 택배네요!! 기다려 봅시다ㅠㅠ

(편의점 반값택배가 삐르다고한 네이ㅇ 지식인.....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