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싸빠 무팝액상연구소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또한 이 게시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인연이 닿아 무팝액상연구소 신상라인을 경험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번 액상시리즈는 DEEPCOOL 시리즈입니다.

쿨링을 즐기는 제게 이름부터 취향인 시리즈네요.

이번 DEEPCOOL 시리즈는 모두 동일한 탱크로 시연해볼 계획입니다.

즐겨사용하는 9th 탱크 0.7옴 입홉셋팅으로요.

넘버링 43번 스위트체리입니다.

음료중 닥터페퍼를 상당히 좋아하는 저는 액상에 기대가 조금 컸습니다.

물론 닥터페퍼가 순수히 체리맛으로만 된 음료는 아니기에 그맛과 일치하리라는 예상은 하지 않았지만요.

스위트체리 액상은 이름 그대로 체리맛입니다.

실제 체리맛과 유사한 액상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스위트체리 액상 역시 실과 체리와는 조금 다른 맛입니다.

통조림병에 들어있던 디저트 위를 장식하는 가공된 체리맛에 가깝네요.

인위적인 화학적인 맛은 아니였지만 실제 체리맛과는 조금 다릅니다.

쿨링은 시리즈에 어울리게 강한편이며 의외로 타격감을 조금 느꼈습니다.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달콤함과 쿨링 그리고 체리향이 좋네요.

먹다보니 떠오르는게 있었는데요.

목이 칼칼할 때 즐겨먹던 호올스 체리맛과도 비슷합니다.

쿨링과 체리향 달콤함이 딱 호올스 체리맛을 떠올리게 하네요.

과멘 액상에서 체리향 액상이 선호도가 높은 편은 아니기에 여타 오렌지나 포도 사과 종류보다는 적은데

먹어본 체리맛 액상중 감기약 맛이나 화학향이 강해서 실망했던 액상과는 다르네요.

은은한 체리맛에 쉽게 질리지 않을 맛입니다.

체리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물론 제게도 만족스러운 액상이였습니다.

맛있는 액상 만들어준 무팝액상연구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