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날아온 쪽지...

그것은 베이핑덕몰에서 액상을 보낼테니 맛보시고 후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는데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액상이어서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배송은 뭐 베이핑덕몰에서 워낙 빨리 처리해주셔서 2틀만에 제손에 액상이 똭~

받자마자 바로 맛보고 싶은 마음에 아무 생각없이 책상위에 놀고 있던 버서커 v2에 넣어서 맛보는데 첫 베이핑부터 "어...내가 생각한 석류맛이 아닌데..."하는 느낌에 몇번 더 베이핑해봐도 별차이없드라구요.

이상하다 생각중...뒤통수를 때리는 한방..

버서커에 어울이지않을 액상을 넣었다는 생각에 바로 주사기로 빼고  쓰루0.7옴팟 새거 하나 뜯어서 액상을 옮겼습니다...ㅋㅋㅋ

10분정도 후...

브이쓰루로 맛보니 이제서야 제가 예상했던 맛이 느껴졌습니다...;

바보같이 무화기 비어있는것만 보구서 액상을 주입하다니 참 어이가 없었네요.

버서커는 드라이하게 연무를 올려주고 연초계열에 잘 맞는 무화기인데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액상 맛없다고 할뻔했습니다.;;;

쓸데없이 서론이 너무 길었던거 같은데요.

이제 액상에 대해서...

베이핑덕 오리지날(12종)

30ml

PG/VG 50:50

합성 니코틴 0.98%(9.8mg) 으로 대부분의 입호흡 액상과 같은 스팩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쿨링 쎈것;만 조금 멀리할뿐 특별히 맛을 이것저것 따지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오리지날 석류맛은 일단 새콤달콤한 맛이 제일 두각을 보이는거 같구요.

시원하게 느껴지는 쿨링과 약간의 단맛도 조화가 잘 되어있는거 같아 맛은 좋았습니다. Good!!!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쿨링에서 조금 호불호가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마치며 액상을 지원해주신 베이핑덕몰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