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위에 사놓고 안먹고 있는 액상들을 보고 있으니까 참 속이 쓰리네요..ㅠㅠ

 정말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리뷰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찾아낸 액상 2개..

카디날 라바야

레몬타르트

둘다 인생액상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그냥 한병은 무리없이 비우겠구나 싶었는데...ㅠㅠ

이럴수가...

 둘다 한카토 도 못 비우고 또.....

이제 저는 그냥 전담 그만해야 될듯 싶네요...

입맛이 유별나거나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

진짜 입에 안맞는 액상은 때려죽여도 못먹겠네요...

전담을 계속 피우고 싶어도 이건 뭐 입에 맞는 액상이 없으니까 답이 없네요...

인생액상 인 그랜드마스터는 지금 6병째 먹으니까

가습이 너무 씨게 와서 얼마전부턴 아무맛도 안 느껴지고....

그냉 계속 그랜드마스터만 먹다가 슬슬 전담도 끊어야 될거 같네요..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자면...

파이브폰즈 블랙플래그리즌: 쿠반시가나 마일드세븐 처럼 저한테는 완전 오리지날 연초 액상으로 느껴짐...

연초향이 얼마나 강한지 방에서 베이핑 하면 그 특유의 향이 없어지지가 않음...

한카토 도 못비우고 보관

아트박스 에듈리스 마르키사:

연초 피울때도 멘솔은 안 피웠는데 가습방지 용으로 한병 사봄...

맛보고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고 드디어 액상 하나 찾았구나 싶었는데

베이핑 하고나면 가슴이 답답함....

이상하게 가슴이 답답하고 니코뽕은 아닌거 같은데 명치 위쪽으로 답답해지고 상당히 붍쾌함...

저한테 멘솔이 안 맞는거 같음...

카디날 라바야:

적응 안될거 같은 싸구려스러운 단맛과

지나친 타격감..목긁음...

역시나 한카토 도 못 비우고 보관...

레몬타르트: 이건 참고 먹을려면 먹을수 있는 수준 정도는 되나

역시나 마음에 안듬...

파이브폰즈 갬빗 하고 더블랙 버터스카치 주문할려고 생각중이고

이것만 주문 하고 이제 액상 주문 안할려고요....

그랜드마스터 만 먹으면서 챔픽스 같은 금연약 처방 받아서 전담도 끊을 생각 입니다...

이제 진짜 액상 주문 그만해야 될거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