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핑덕]풀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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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핑덕의 자체 액상 풀잎을 베이핑해보았습니다.
베이핑덕의 3번째 액상 맛보네요. 2개는 내돈내산이었고 풀잎은 지원받았어요.
좋은 기회 주셔 감사합니다. 스티커도 3장째 모았네요 ㅎㅎ;;
베이핑은 미니칸플러스, 즐라이드(1.2옴) 사용했습니다.
사실 처음 내돈내산한 2개의 액상은 그닥 만족스럽지 않아서 지원해주신다고 연락주셨을 때 받을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풀잎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던터라 받았습니다.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코로 느껴지는 향은 살짝 고소하고 달달한 느낌에 뒤에 상큼한 풀 냄새가 따라옵니다.
뭔가 향수를 자극하는 어릴 때 많이 먹었던 군것질거리에서 나던 향인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
베이핑시에도 그 느낌 그대로옵니다. 고소하고 달달한 향에 옅게 상쾌한 풀향이 따라옵니다.
쿨링도 강하지 않고 적당하게 칼칼함도 없고 과하게 얼얼하지않은 수준입니다.
미니칸에서는 풀향이 좀 더 강하고 쿨링은 들숨에 시원하게 들어오고 날숨엔 거의 남지 않습니다.
즐라이드에서는 달달함이 좀 더 많이 느껴지고 쿨링감도 약간 짙어져서 날숨에도 선선하게 남아있습니다.
두 기기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베이핑이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쿨링도 강하지 않고,
전반적으로 특별히 취향 타지 않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 구매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좋은 액상 경험하게 해주신 베이핑덕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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