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푸트닉 rta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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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특이한 생김새와 유니크한 이름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한방에 원본으로 질러본 클러스터 모드의
스푸트닉 rta 입니다.
보시다시피 생김새가 특이한 경통을 하고있고
흡압컨트롤은 내부에 고정형 원판을 사용합니다.
필요할때 링형식으로 조절하면 편하겠지만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하이엔드 무화기의 맛 아니겠습니까.ㅋ
덱은 특이하게 생겼는데 솜을 비스듬하게 잘라야합니다.
한쪽은 깊고 한쪽은 높아요.
솜양은 좀 넉넉히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주스홀을 열고 닫을수 있어서 유입이 잘됩니다.
빌드난이도도 쉬운편입니다 ㅎㅎ
일단 맛이 가장 중요한데
적절히 드라이한 맛입니다.
캐슬롱 넣어서 먹고있는데 특유의 꾸덕한 향이 예술입니다.
경통이 길어서 침니도 조금 긴편인데
그렇다고 엄청 드라이하진않고 약간의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흡압이 엄청 좋은데 거의 무소음에 압축되서 빨리는 느낌이
제가 써본 무화기중 젤 좋은듯 하네요
다른 무화기들은 공기가 옆에서 들어와서 빨리는 느낌인데
스푸트닉은 바닥에서 부터 공기를 끌어오는 느낌입니다.
과일계열보단 연초디젙 액상에 최적화 되어있는듯한 맛.
유의점은 경통이 약해요.. 좀만 눌려도 쪼개집니다 ㅠㅠ
댓글 3건
생활방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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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클론이라도 구매할까, 말까 하는 제품이었는데 최근에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저서 신기하네요 ㄷㄷ. 덱을 봤을 때 퓨클 같은 특수코일을 쓰기 어려워 보이던데 어떤 코일로 빌드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허클베리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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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식저 퓨클 써요 ㅎㅎ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덱에 코일 고정다리는 없는 형탠데 적당히손으로 잡아주면 쉽게 할수있어요 ㅎㅎ 푼류덱 스타일입니다 |
낭만에대하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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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빡빡한 흡입압도 가능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