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우드] 피치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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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액상은
매드클라우드의 피치플럼입니다
지난 번에 매드클라우드의 모카커스터드 폐호흡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피치플럼도 굉장히 많이 기대를 했습니다!
1. 패키징
케이스와 병에 여성 모델이 MAD라고 쓰여진 증기를 뿜고있는 것이
볼 때마다 몽환적인 느낌으로 멋지다고 생각이 듭니다
증기의 색상도 제품의 맛에 따라서 다른 점이
'이 액상은 어떤 맛이겠구나'하고 예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액상 병의 한 켠에는 PG와 VG의 비율까지 나와있고
MADE IN KOREA라는 문구도 아주 잘 보입니다
2. 베이핑
[발라리안 1.0옴]
뚜껑을 열자마자 엄청나게 새콤한 자두 향이 올라옵니다
마치 와우 플럼 껌을 연상케하는 아주 진하고 새콤한 자두 향으로
자연스레 침이 고이게 됩니다
그 뒤에 아주 살짝 스치는 보드랍고 달콤한 복숭아의 향으로
새콤하기만 할 수 있는 액상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베이핑해보면 이 두 향이 분명하게 제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흡입 시 입에 들어오는 무화는 새콤한 자두 향입니다
이 자두 향은 무화를 들이마시고 내뱉을 때까지 일관적으로 났으며
이는 베이핑 할 때 자연스럽게 침이 나오는 반응을 유도합니다
생각보다 쨍한 산미가 쭉 이어지고
내뱉을 때 비로소 달큼한 복숭아의 느낌이 나기 시작하는데
살짝 '나 있다!'라는 느낌으로 나타났다가 금세 사라지는
재미있는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단 맛은 기기 특성 상 중간보다 조금 더 높았고
쿨링은 적당한 수준으로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점수
단 맛: 3.5/5
쿨링: 3/5
산미: 3.5/5
타격감: 1/5
후미: 3/5
총점: 4.5/5
4. 마치며
복합향료 액상을 팟 디바이스에 넣어 베이핑 했음에도
자두와 복숭아의 밸런스가 생각보다 잘 잡혀있습니다
향 분리가 좋은 팟 디바이스나 리빌더블 무화기에 넣고 베이핑하면
각 향료의 느낌을 더 잘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지껏 자두 계열 액상은 많이 맛보지는 못했지만
매드클라우드의 피치플럼은 자두 계열 액상 중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자칫 느낄 수 있는 화학적 향은 일절 나지 않았고
향료 조화가 좋았을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좋아할 만한 적당한 단 맛과 쿨링, 그리고 새콤한 맛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액상이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매드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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