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핑덕>석류 액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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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베이프 회원님들. 생활방식입니다.
그동안 이베이프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글을 쓰지 못했지만,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베이핑 덕 협찬을 통해 이렇게 새로 글을 올릴 수 있게 되었네요.
원래라면 더 일찍 글을 올렸어야 했지만, 지금이 딱 기말 시즌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기다려주신 베이핑 덕 관계자님들에게 감사와 사죄를 담아서 리뷰를 남깁니다.
제가 이번에 협찬 받은 제품은 베이핑 덕의 <석류> 액상입니다.
개인적으로 과일 멘솔 계열 액상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주변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터라 무척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패키징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브랜딩에서 비롯된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점에서 베이핑 덕의 패키징 디자인은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귀엽고 독보적인 오리 캐틱터와 꼭 필요한 성분표까지 말끔하게 적혀있어서 신뢰도가 높았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어떤 무화기를 이용할까 고민했어요.
과일 액상이기 때문에 팟디바이스 같은 기성기기에 사용할까, 아니면 리빌드 무화기를 이용할까 하고요.
고민 끝에 제가 제일 애용하고 있는 카이푼 라이트 플러스 2019버전 무화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선명한 맛과 단맛을 억제하는 리빌드가 제 입맛에 더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입퓨클 2mm 5바퀴, 0.6옴 18와트~20와트를 이용했으며, 사용한 기기는 로스트베이프 미라지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이며 집에서 주로 쓰는 기기입니다.
이하 맛표현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과일 멘솔 제품을 자주 애용하지 않는 이유는 지나친 단맛과 과한 멘솔 때문입니다.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많은 분이 그렇듯, 처음에는 강한 단맛에 매료됐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쉽게 물린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다채로운 향을 느끼기 어렵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디저트나 연초 계열 액상을 더 선호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밌게도, 디저트나 연초 계열 액상도 금방 물리는 경우기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옛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근처 핸드메이드 카페에서 먹어볼 법한 선명한 석류 에이드를 모티브 삼은 것처럼 자연스러운 맛이었어요.
아마 리빌드를 이용했기 때문에 단맛이 많이 억제되었을 거라 예상했는데, 빌드 후에도 슬러지가 많이 생기지 않는 걸로 봐서 실제로도 단맛이 그리 크지 않은 듯했습니다.
제가 제품을 받은 게 며칠 전인데, 그때부터 계속해서 이용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맛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합성 니코틴치고 꽤 괜찮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는 듯해요.
말 그대로 부담 없는 올데이 베이핑에 적합한 액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피우면 피울수록 선명한 향 덕분에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이핑 덕 몰에서 가격대를 확인해보니, 상당히 저렴한 가격인데 이정도 맛을 보여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많은 노력을 쓴 것이 느껴졌어요.
총점을 내려본다면.
단맛: 2/5
쿨링: 3/5
타격감: 2/5
향: 4/5
어쩌면 전자담배 입문자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베이핑 덕 관계자님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다음에 또 좋은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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