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구할 수가 없어서 버X드샵에 문의해서 택배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액상 뉘앙스중 일부가 파폰 그마랑 유사한 향이 있습니다. 유사하다를 넘어서 정말 비슷하다?...수준.

액상은 크게 단맛+파폰 그마와 유사한 땅콩향+ 연초를 표현하려하는 담배잎향 혹은 풀잎향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 이게 셋이 합쳐지니까 엄청 좋은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아 물론 제 취향이 캐슬롱이 원픽이라 혀에 떨어지는 맛이 강한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단맛이나 향도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고 싫어하는 편에 가까워서 제 취향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저 단향을 무슨 단 맛이라고 형용하기 무척 어렵네요. 저에겐 다른 리뷰어들이 말하는 커피향으로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이점이 향 지속력이 진짜 강합니다.

병뚜따하고 냄새만 맡아도 코에 잔향이 몇분은 남는 듯한 기분이에요.

개인적으로 뭐랄까 완성도는 높아보이는 액상이었습니다. 베이핑할때 뭔가 빈맛부분이 없고 

요즘 크X크처럼 연하다고 느껴지지도 않아요. 엄청 진합니다.

다만, 맛과 향의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