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티]BLVK KOKO (밀크 초콜릿, 민트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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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앞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네스티쥬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네스티쥬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네스티의 지원으로 블랙유니콘 KOKO 2종을 시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초코맛 액상은 베이핑 초창기 시절에 즐겨먹던 향료였는데
초콜릿을 좋아하는 저는 칼로리나 당 걱정없이 초코맛에 빠질 수 있는 방법이라 무척 즐겼습니다.
밀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액상을 처음 베이핑할때 느낀 맛은 초콜릿보다는 초콜릿 음료입니다.
다양하게 출시되는 초콜릿 음료중 우유에 타서먹는 제티에 가깝다는 느낌이네요.
코코아 분말 향이 강렬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지며 소프트하고 밀키한 향이 뒤따릅니다.
단맛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 향에 집중하기 좋았으며 역시 블랙유니콘 액상 이름답게 타격감이 좋습니다.
목이 탁 하고 막히는 타격감은 아니지만 묵직하고 연초를 태우는 듯한 타격감이네요.
멘솔이나 쿨링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타격감 때문에 연타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너무 단맛이 강한 초코맛 액상이 쉽게 질리는데 은은한 단맛과 과하지 않은 향료의 배합이 참 좋네요.
핫초코와 제티의 중간쯤되는 맛이 매력적입니다.
민트 초콜릿
민초가 유행이던 시절 종종 먹던 빽다방 민초빽스치노가 떠올랐습니다.
민초빽스치노도 초코맛보다 민트맛이 더 크게 느껴졌는데 동일한 조합입니다.
민트 초콜릿 액상은 밀크 초콜릿 액상에서 크리미한 맛을 살짝 줄이고 민트를 더했습니다.
초코맛이 흐린건 아니지만 민트가 더 메인향인듯 느껴졌으며 민트향이 메인이라 해서 목이 아플 정도의 쿨링감은 아니였습니다.
타격감은 밀크 초콜릿보다 살짝 약하지만 쿨링감 덕분에 목넘김이 부드럽고 개운한 끝맛입니다.
단맛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쿨링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또한 두액상 모두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KOKO 시리즈 두 종류를 시연해봤는데 역시 블랙유니콘 액상 특유의 선명한 타격감과 목넘김이 좋습니다.
니코틴에 대한 제약이 심해지면서 타격감 좋은 액상을 찾기 어려웠는데 너무나 반갑네요.
타격감 좋은 디저트류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높은 확률로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맛있는 경험을 할 기회를 준 네스티에 다시한번 감사인사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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