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에 앞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네스티쥬스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게시글은 네스티쥬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네스티의 지원으로 새로 출시된 홀로그램 시리즈 2종을 시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평소 쿨링, 민트, 멘솔 계열을 즐기는 저에겐 더욱 반가운 아이스 시리즈네요.

박스는 전작과는 조금 다른 마블링같은 디자인이 보기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PG VG 비율이나 포함된 니코틴 종류와 함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네요.

검색해보니 PG 50% : VG 50% 합성니코틴 9.8mg 라고 하네요.

하지만 중요한 제조일자와 권장소비기한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ICE MINT] 

상쾌한 스피아민트 맛을 베이스로 시원한 쿨링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깔끔하고 청량한 맛

아이스 민트 액상은 니코RTA에 0.8옴으로 시연해봤습니다.

베이스는 스피아민트 맛이 확실합니다.

뚜껑을 열면 스피아민트 향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민트류 액상은 복잡하게 향료를 배합하면 거부감이 드는데 주제가 확실한 액상입니다.

쿨링감은 아이스라는 이름을 달고나온 만큼 중간 이상이며

단맛이 절제되어 있어 연타시에 입안이 달달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연타시 쿨링은 중첩되어 목안이 얼얼해지는 느낌입니다.

목넘김은 과하지 않게 느껴지지만 타격감은 강하지 않았습니다.

멘솔 민트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강추입니다.

거슬리는 일체의 잡향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민트액상이 참 좋네요.

역시 네스티의 액상품질은 아묻따네요.

스피아민트 계열의 액상은 이 액상으로 고정할 각입니다.

[ICE ALOE]

싱그러운 알로에 맛에 적당한 달콤함과 시원하게 퍼지는 쿨링감이 어우러져 알로에 쥬스를 연상시키는 맛

아이스 알로에 액상은 파이오니아RTA 1.0옴으로 시연해봤습니다.

새로 빌드한 후 액상을 채우는데 색이 알로에쥬스 색과 유사합니다.

아주 연한 황녹색의 색이 알로에 쥬스를 직접 채운 착각이 들정도네요.

알로에 액상은 정말 너무 많이 사랑받는 액상이라 액상제조사마다 필수로 만드는 액상입니다.

불호가 거의 없는 향료라 다양한 맛의 콜라보로 출시되었는데요.

아이스 알로에 액상은 기본에 충실한 맛입니다.

일체의 다른 향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알로에 쥬스 본연의 향을 잘 표현해줍니다.

단맛이 강한편은 아니지만 기분좋을 정도의 달콤함이 느껴지며 쿨링은 중간정도입니다.

시원한 알로에 쥬스를 마시는 느낌이 드는 너무 잘 만든 액상이네요.

액상에서 느껴지는 선명한 알로에 쥬스맛에 비해 잔향이 강하진 않습니다.

연타시 쿨링이 중첩되어 심한 연타는 어려웠지만 일부 액상에서 느껴지는 속쓰린 쿨링감은 아닙니다.

그냥 목이 뻥 뚫리는 느낌정도의 쿨링감이네요.

알로에 액상을 다양하게 경험해봤지만 홀로그램 아이스 알로에는 최상위 랭크입니다.

알로에 액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불호는 없을꺼라 확신합니다.

신규 홀로그램 시리즈 2종을 모두 경험해보면서 역시 이름값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네스티가 네스티했네요.

쿨링을 기피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꼭 경험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경험할 기회를 주신 네스티에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