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1928은 크룰루에서 생산된 입호흡용 rda입니다.

2. 1928의 주스홀은 mtl을 위해 제작되서 그런지 일반적인 rda보다 주스홀이 엉청 넓고 깊습니다. 대충 2~3ml 이상으로 보입니다.

3. 주스홀이 깊은 만큼 솜 양을 생각보다 많이 써야합니다.

4. 솜 양이 많은 만큼 액상유입이 더딥니다.(연타가 불가능하고 연타할 경우 흡수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함)

5. 솜 양이 많은 만큼 생각보다 액상 소모가 많습니다.

6. 맛표현은 진짜 그동안 쓴 무화기가 몇개없는데(아르카나, 카라플, 비숍)

rta랑 비교도 안되게 맛표현은 진짜 진하고 맛의 레이어가 세세히 나눠져서 다 느껴집니다.

기성코일보다도 단맛과 맛향이 더 느껴졌음(기성은 이지부스트코일, 템디코일, euc코일 써봄)

7. 한 타임의 베이핑(소위 보통의 흡증타임)에 액상이 많이 소모됩니다.

8. 같은 구성인 모기팁과 흡압조절(4개의 구멍)으로 쫀쫀한 흡입이 가능(비숍보다 쫀쫀함)

흡압구가 4개가 있는데 구멍과 구멍사이에 잘 맞춰돌려 아예 흡압구를 막게되면 비숍 그 이상의 쫀쫀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9. 단점이 있다면 다른 rda에 비해 캡의 탈부착에 관해 캡의 길이가 긴 편이라 오링이 더 깊게 쓸려서 금방 끊어질 수 있습니다.(실제로 하나 끊어짐)

10. 당연한 얘기지만 mtl 무화기로서 비교한다면 세척이 mtl rta보다 쉽고(파츠가 총 3개로 분해됌) 오링은 딱 두개 들어갑니다.(캡과 닿은 부분으로 2개)

ps//택포 2만원에 구입

이상입니다.

아 tmi인데 기본 구성품인 모기팁이 일반적인 510보다 내부구경이 더 작더라구요?

이거까지 사용하면 더 쫀쫀한 흡압 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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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요약]

# 흡압조절이 생각보다 쫀쫀한 수준까지 가능(비숍이랑 비슷한 수준 혹은 그 이상까지_흡입구를 다 막고 모기팁 사용 시)

# 맛표현은 왠만한 mtl rta보다 심지어 단맛도 기성코일보다 잘표현되는 편

(mtl rta랑 비교하는 이유는 1928도 mtl용이기때문)

# 풀분해 및 세척이 쉽고(풀분해 시 파츠가 3개 & 오링2개) 오링이 생각보다 캡이 길어서 잘 쓸리는편

# 주스홀이 생각보다 용량이 미쳐서 2~3ml이상으로 타 rda처럼 3~5베이핑에 한번 뿌리는 방식과 다르게 쥬스홀을 채워두면 두세타임은 거뜬하게 베이핑할 수 있으며, 솜양을 많이 써야하고, 액상을 많이 잡아먹고, 베이핑 연타시 액상유입이 더딘편입니다.

왠지 폐홉빌드도 가능해보이나 발열문제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