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상회] 일회용전자담배 BORU(보루)V.2 연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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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면 기기가 비닐에 패킹되어 있고
밀봉 비닐을 까면 가을 숲에서 나는 낙엽? 장작? 향이 은은하게 풍겨 옵니다.
러버코팅으로 미끄러 지지않고 손에 착 붙는 그립감을 줍니다.
흡압은 쫀쫀한 편으로 연초나 궐련에서 입문할때 크게 이질감 없이 적응 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1.1옴 메쉬 코일 대비 무화량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입안에 퍼지는 향의 진함도 이게 1.1 옴이 맞나 할정도로 우수.
요즘 나오는 일회용기기는 퀄리티가 상당하네요.
제가 해본 연초맛 액상들이 보면
1. 쓴맛이 강조되는 일명 재떨이향,
2. 구수함이 강조되는 일명 누룽지향
3. 오크나무,장작타는향이 부각되는 일명 낙엽향
크게 세가지로 분류를 할수 있었는데,
보루 연초맛은 3번 스타일로 입안에 크게 남는 맛이 없이
향으로 시작해서 향으로 마무리 되어서 깔끔한 스타일 이엿습니다.
목넘김은 중간 정도의 긁음이 존재 하는데 여러번 베이핑 하면 누적이 됩니다.
이 누적되는 느낌이 실제 연초를 필때의 느낌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과거 말보로/람보르기니 연초를 했던 저에게도 보루 연초맛의 누적되는 타격감은
꽤나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던 과거 연초 피던 때의 기억도 살짝 나더군요.
액상전담입문 초기에 타격감/목넘김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오는데
이정도면 아쉬움은 못느낄듯 합니다.
베이핑 액상의 단맛이나 쿨링에 아직 익숙하지 않고
그냥 담배맛/향만 있고 타격감이 쎘으면~ 하는 입문자에게 매우 적합 합니다.
10미리 용량과 1500mah 배터리도 상당한 장점입니다.
주말동안 들고 다니며 2틀간 사용을 했지만 출력저하 없이 오늘도 잘 베이핑 하고 잇습니다.
연초로 다시 리턴하는 이유가 아쉬운 타격감/목넘김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전담입문 초기 연초리턴을 방지하기 위한 일회용 전담으로 추천 할만 합니다.
달콤 0
상큼 0
쿨링 0
향 3.4
타격감 4
한줄평 - 연초리턴 방지로 최적인 깔끔한 담배맛 일회용 전담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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