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은 40 방울을 1 ㎖로 가정합니다. 정확하진 않으나 보편적인 계산법을 적용합니다.
요 근래 만든 액상 중 가장 향료가 덜 들어가고
취향에도 잘 맞는 편인 레시피를 만들어봤습니다.
제가 복숭아 향을 좋아하는 편인데
Summer Cloud 향료가 약간 크리미한 느낌의 독특한 복숭아 향이 납니다.
사실 저는 향료 병 그림 보기 전까지는 무슨향인지 알쏭달쏭했는데
저는 단일 사용시 레시피 중 초여름V2의 전체적 향 혹은
체러팅비치의 향과 비슷한 느낌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약간 농후한듯한 향의 뒤를 받쳐주며
향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힙노틱 미스트가 소량 들어가며
Strawberry야 지화자에서 증명되었다시피
복숭아 계열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라 맛의 증폭을 위해 넣었습니다.
그리고 내뱉고 난 후에 비강(코 내부)에 살짝 지나가듯이 남는 향을 원해서
평소 가장 그런 특징으로 느낀 향료인 오렌지(어린쥐?)를 0.5ml를 추가하여
마지막 향으로 남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 느낌은 자두맛 사탕과 비슷한 느낌에 끝에 오렌지 향이 남는데
조금 신중하게 맛볼 경우에는 꽤나 복합적인 향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혹은 베이퍼 취향에 따라 힙노틱 미스트가 역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멘솔보다는 아틱윈터와 쿨라다 조합
혹은 쿨링 에이전트를 소량 넣는것이 좋습니다.
시연 기기 :
Indulgence MT-RTA 24게이지 싱글 0.62옴 @ 아이스틱 피코 24.5W 3.9V
Goon RDA 클론 24게이지 트위스트 듀얼 0.12옴 @ 노이지 크리켓 2
숙성은 기본적으로 약 1주정도로 예상하지만
실제로 1일차, 5일차 베이핑에서 심각한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힙노틱 미스트가 조금 역할 경우 2주 이상의 숙성을 추천드립니다.
특성상 힙노틱 미스트의 향이 빨리 죽는다고 합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찾은건데 문제될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