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이 좋긴하죠 좋긴 한데.. 넘나 사랑하는데..

가끔씩 바텀도 귀찮을 때가 있어서..

원통 멕에 rdta나 rta 얹어서 나가는거 좋아하는데...

브갓 rdta는 탑캡 닿을때 가끔 누수는 아니고 고인 액상이 밀려 나오는게 싫고..

카일린은 진짜 누수 잡으려고 별 ㅈㄹ을 다 해도 나랑은 안맞나봐요. 하도 이거 저거 만져서 기스도 많이 가서 팔기도 뭐하고. 나눔으로 방출하거나 것도 귀찮으면 쓰레기통에다 버려버리려구요....

멀린미니는 좋은데 뭐랄까.. 벨로덱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단일 라운드 와이어는 참 이쁘게 잘 되는데, 클랩튼류 평평한 와이어는 다리를 90도 꼬아야 된다는게.. 내가 만든 이쁜 자식인 코일 망가뜨리는것 같아서 싫고..

tfv류 rba들은 빌드덱이 너무 좁아서 답답하고

카이푼류, 도기 등 입홉 탱크들은 가끔 연초향이나 과일향 먹을때 쓰긴 하는데. 진성 폐홉러로써 답답혀서 싫고..

그외에 탱크들은 리뷰만 줄창나게 보고 딱히 제대로 써보질 않았는데. (변덕이 심해가지고 한번써보고 별론거 같은 느낌 좀만 들어도 친구 줘버려서..)

이번에 서펜트 smm하나 들일건데, 실패하면 rta 자체를 포기할까 싶기도 하고

싱글이던 듀얼이던 트리플이던 쿼드던 뭐 코일이 20개 들어가도 상관없으니

누수없고 빌드 난이도는 상관 없고 쥬스 저장량 4미리대 정도 되고 맛표현 괜찮은 무화기 뭐 있을까요??

원통 멕 성애자인데, 귀차니즘은 또 겁나 심해서

이것저것 들기가 귀찮아서. 바텀 아니면 원통멕에 탱크형 무화기가 최곤데....

미추어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