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전담 시작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계속해서 김장목록에 있는 녀석이 청포도멘솔인데요

가장 맛있다곤 할 순 없지만 물리지 않고 깔끔 상쾌 무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훅훅 들이킬 수 있어서 저 한텐 좋더라구요

헌데 요즘 들어서 제 입맛이 변한건지 향료 조합에 문제가 있는건지

예전처럼 감칠맛이 좀 떨어진것 같아 다른 인생액상을 찾는중인데

저처럼 청포도멘솔이 입맛에 맞는 분들중에

청포도와 견줄만한 액상 추천 할 만한게 있으실까요?

비슷한 느낌으로 블루드래곤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찾질 않는 걸

보니 쿨라다 때문에 좀 부담스러워서 멀리 한 것 같더라구요

지화자는 한카토 비우면 좀 질리는 맛이고..

개인적으로 청포도멘솔 느낌에서 풋사과의 상큼함이 더 해지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고런 뉘앙스를 풍기는 액상 무엇이 있을까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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