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트러블로 베이핑을 접으면서 

지인들에게 모두 나눠주고 처분하고 남은 기기가 전무하다 싶을 정도였는데

그나마 소장하자고 남겨둔건 모두 폐흡 멕모드 2대와 딸린 드리퍼 뿐 입니다

다시 살살 시작해볼까 싶은 마음에 동해서

서랍을 뒤적거려보니 ㅋㅋㅋ

입흡 액상뿐이 없네요..

그것도 최근에 우연히 얻게된 쌩쌩한 액상 한병..

서랍을 뒤지고 뒤져서 쓸 수 있는 기기와 

지인들에게 줘도 안쓸것 같아서 그냥 가지고 있던 카이푼 라이트를 칸달와이어도 없는 상황에

다행이 빌드해놓은 덱이 있어서 급하게 급하게 

다 썩어가는 아스파이어 페가수스에 올렸습니다 ( 이게 아마도 8~9년은 됐지 싶은데.. )

저항도 살짝씩 널뛰고

빈티지도 이런 빈티지가 없지 싶은데 ㅎㅎ

그 와중에 맛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