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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먹던 케잌에 초를 꽂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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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12 11:17 2,310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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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전날 와이프가 아들과 먹거리와 케이크를 사오길래
내심 좋아했습니다.
그러던 어제 생일당일 와이프가 아빠 생일파티 하자며

케잌을 꺼내는데 몰래 반이나 먹고남은 케잌에 초를 꽂으려하기에
짜증나서 누가 먹던 케이크에 초를 꽂아 파티를 하냐고
치워라고 난리치고 밖에 나와 연거푸 월탱으로 니코뽕 올때까지
연신 뿜뿜했네요.ㅠㅠ
아 액상도 다 떨어져가는데 더 씁쓸해지는 하루였네요ㅠㅠ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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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JIANI님의 댓글

JIAN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 저는 제생일케잌이런건 크게 신경을안써서
애들하고 와이프가먹었음 그냥 잘했네하고 넘어갈거같지만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겠네욥
기분 푸시고 오늘저녁이라도 가족들과 맛난거 드세요!!

거니아빠님의 댓글

거니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JIANI너무먹고싶어 먹었다~~ 미안~이라는 말한마디라도 있었으면 넘어가는데 당연하다는듯이 저를 쫌생이로 보기에 더 짜증이 나더라구요. 아직까지 제가 해탈을 못한 모양입니다^^;

윗치님의 댓글

윗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거니아빠똑같이하는방법은 좋은방법이아닌거같아요 ㅠㅠ 뭔가복수하는건 좋지않고 길게끌지않고이번일로만 얘기하고 젛게푸는게 제일베스트지않을까생각합니다^^

쥬비쥬비루님의 댓글

쥬비쥬비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아... 이해할 수도, 서운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말이 문제였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의 소중함이 오해를 불러왔군요.
언젠가 읽었던 엄마와 생선대가리 얘기가 생각납니다.
엄마는 생선대가리를 좋아하는게 아니야!!
조각난 케이크 아빠는 서운하단 말이다.
위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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