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드스쿨 아이스 자몽 액상 테스트를 함께 진행중이었습니다. AVP맥스에 올드스쿨 아이스 자몽 액상을 넣고 나온김에 맛비교 테스트도 할겸 발라리안 용트림 버전도 가지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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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리안 용트림 버전의 경우 5V/2A 고속충전 지원 + C타입 단자의 기기적 변경부분과 용트림 한정판 케이스 디자인이 특징으로 맛은 발라리안 기존버전과 동일합니다. 발라리안 SE의 용트림 에디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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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발라리안 유저라면 익히 아는 그 맛표현입니다. 단맛을 강하게 부스팅 시키고 쿨링도 평균보다 조금 더 부각시킵니다. 복합향료 액상에서 맛과 향이 뭉개지는 성향이 있는데 단일 향료 액상에서는 괜찮습니다. 마르키사, 연초, 디저트 액상등의 복합향료 액상보다는 단일 향료 과멘 액상에서 제값을 하는 기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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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리안은 이미 충성고객층이 형성되어 있고 유웰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발라리안은 거의 한개씩​ 가지고 있을거라 봅니다. 단맛 부스팅을 싫어하는분은 아마 구입하지 않으셨을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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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라리안 유저가 용트림 버전을 구입할 필요가 있느냐 라고 한다면, 발라리안의 맛표현에 만족하지만 배터리 관리가 좀 그렇다 싶은 분은 고속충전 때문이라도 한대쯤 살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방전에서 풀충전까지 약 1시간 걸립니다. 기존 발라리안은 약 2시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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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발라리안의 경우도 그렇고 유웰 기기들이 가격이 싸긴 하지만 마감이 좋은편은 아니며 디자인도 조금 오래된 느낌이었죠. 용트림 버전은 QC를 한번 더 해서 들어오는건지 소소하게 마감이 개선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역대 유웰 기기중 가장 세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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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웰에서 자체적으로 이런 디자인을 뽑아줘야 하는데 국내 총판에서 이런 디자인을 뽑아 주문제작을 해오니 참 재밌네요. 디자인 감각은 국내가 역시 한수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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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쪽은 개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카트리지의 각인이 기존과는 약간 다릅니다. ​사용 1일차라 아직 누수테스트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누수 테스트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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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팁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라리안 특유의 액고임 현상은 그대로입니다. 카트리지가 개선판이 아닐수도...

그나저나 디자인은 정말 잘뽑혔네요. 주변분들이 어디서 산거냐, 뭔제품이냐 계속 물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