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는 좋아하지만 체리는 안좋아하고, 닥터페퍼는 더더욱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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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라임맛 펩시, 오이맛 펩시, 체리맛 펩시등을 먹어봤었는데 이것도 그닥 입맛에 안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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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님네 가게에 체리콜라가 있어 줏어담긴 했었는데 체리맛 펩시가 연상돼 선뜻 손이 안갔었던 액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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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져 콜라맛 액상이 땡겼고, 쌓아놨던 싸이퍼 로얄 콜라 액상이 거의 바닥나 액상을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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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놨던 체리코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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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괜찮을까? 싶어서 제로지랑 노틸러스 프라임X에 넣고 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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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단맛 괜찮고 쿨링강도 좋고, 맛과 향도 펩시콜라에 가까웠습니다. 체리는 끝맛에 향이 살짝 올라오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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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에 따라 맛이 다르지만 대체로 펩시 오리지날에 가까운 맛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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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력 기기나 단맛 부스팅 있는 기기에서는 체리향이 거의 안나고 김이 약간 빠진 펩시콜라맛에 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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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출력에 맛과 향을 골고루 올려주는 기기에서는 체리가 살짝 샤워하고 간 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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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W이상 뽑아주고 밸런스 좋은 코일에서는 끝에 체리맛과 향이 약간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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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코크이긴 한데 체리는 거의 없는 콜라액상. 체리 글자 떼고 나왔어도 될만한 액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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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액상중 수정과맛 안나고 화학적인 맛 없는 액상중 가성비 좋고 단맛좀 있는 액상 찾는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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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님네 가게 할인할때 한개쯤 넣어봐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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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이 너무 많아 리뷰는 나중에 올릴텐데 짧게 글 하나 써보자 싶어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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