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쓰레기통 하나 만들고 갑니다 제성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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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소연 할 곳이 없네요~ 여기서 찡찡거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는 쓸데없이 동물을 좋아해서 둘씩이나 키우기까지 하여 제 명을 짧게 끝낼수가 없네요오 이게 참으로 안타깝슴니다~~ 어렸던 제가 후회스럽네요.. 나중은 생각 못하는 멍청한녀석! 증말 하루하루가 거시기 합니다 모든 문제들은 다 저로 인해서 생기는거 같아요 후엥엥 나란 존재가 꾸역꾸역 사는 이 순간이 괴롭숩니다 자존감 자신감은 없어진지 오래고 좋아하는걸 하자니 이걸 정말 좋아하나? 하는 의구심과 용기도 의욕도 목표도 아무것도 없는 껍데기인 제 자신만을 탓하고 욕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오 이제는 시작말고 그냥 깔끔하게 이 일상이 끝났으묜 좋겠오요 이번 생은 아무 후회가 없는데에 제바알~ 지긋지긋 우엑 녀러분은 꼭 행복하세요! 아 할무니 보고싶다
추천 7
댓글 13건
쥬비쥬비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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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물말고 좋은 사람 만나서 미니미 하나 낳아보는건 어떠실런지요? 또 다른 매력이...크흠...나만 죽을 순 없지!! |
경북베이핑살인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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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시작했으면 후회없이 자책하지마시고 끝까지 쭉!!!! |
똥개주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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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좋은일이나 흥미로운일은 반드시 꼭 옵니다! |
김하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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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기운내세요 또 좋은일이 찾아올꺼에요 |
LabelAsheGreye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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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땡수님께서 태어나실적에 받으셨던 시간 중 살아오신 시간 속에 고통스럽고 속상했던 시간이 얼만큼 길었고, 깊었는지 모르지만 할머님께선 땡수님이 남은 천명을 달리하기보다 반려동물 두 친구와 건강히 즐겁게 살다가 땡수님께서도 할아버지가 되신 이후에 좋은 곳에서 만나길 바라실거에요 아무런 미련이 없으시다고 하셨으니.. 오히려 좋습니다..(?!) 오늘부터, 아니 언제라도 괜찮으니 다시 소소하지만 새로운 행복들을 찾으셔서 잔잔한 기쁨들일지라도 즐기시는 땡수님 보고싶으네요 반려동물 두 친구 이름은 어떻게 되나요? 나이는요 ㅎㅎ 사진있으시면 보여주십셔!! 이쁜 아가들일것 같습니다 땡수님께서 담뿍담뿍 주신 사랑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랐을테니까요! |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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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하십니까
아직 들여야 할 기기와 무화기와 액상이 넘쳐나고 있는데 어딜 도망가시려구요 개미지옥이 끝은 없다 배웠습니다. 이벺은 아무나 들어와도 함부로 나가지 못한다고도 배웠구요 천년만년 이벺천사님들이랑 같이 개미지옥에 빠져 삽시다요 |
밍밍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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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껍데기 하시니 껍데기먹고싶네요
먹고싶은것도 없으십니까? 먹고싶은 액상도없어요? 경험하고픈 기기나 무화기는? 개미지옥 무섭다면서요 미련없기는~ 나눔받은 부푸빈치는 아까워서우째? 저도 많은나이도 적은나이도 아니지만 31년동안 꿈이있었던적이없어요 하고싶은거 돈없어서 못했어요 뭐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저냥 살다보니 살아졌고 뒤지게 굴러먹고 다치고 일하면서도 월급날엔 신나요 오늘은 조빠져도 내일 소고기먹으면 짜릿한게 사람사는겁니다 사후세계 혹시믿어요? 전 믿긴하는데 그냥 상상으로는 눈에 초점없이 침 질질흘리면서 에베베거리며 구천 떠돌꺼라는 느낌인데 그렇게될 제모습이 싫어서라도 이악물고 삽니다 뭐 오늘살면 내일도 살아지고 내일살면 내일은 소고기묵겠죠 인정?인정~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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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김장 쓰레기통으로 읽은 겁니까? |
이공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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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갑니다! 나중에생각해보면 별거아닌것들이에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journey8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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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풀고 내일 또 웃자구요
와 이런데도 내가 배가 고프구나 와 이런데도 내가 졸리구나 와 이런데도 사람이 그립구나 했던 때가 떠올라서 염치없게 몇자 적어봅니다 |
클라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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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사는사람 많지 않아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열심히 사는거지 뭐 큰 의미두고 그러지마요~ 눈떠보니 사람이라서 하고싶은대로 움직이는것 뿐이에요~ 힘들면 힘든갑다 좋으면 좋은갑다 슬프면 슬픈갑다 하면 되죠 뭐 나쁜거에 의미두면 바뀌는게 없는데 좋은거에 의미를 두면 발전을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바뀌지않으니 자책같은거 그만 하시고 맥주한캔들고 바람쐬러 다녀오세요~ |
애기곰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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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어나셔서 보시겠지만 많은 유저분들께서 응원하고계시네요
온라인상이지만 이렇게 생각해주고 걱정해주시는분들이 곁에 있다는걸 알고 다시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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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없을 때 사람은 의질 잃는다네요 저도 그랬었고 지금도 매일 매일 간당간당한데 생각해보려고 하고 다잡아보는 의지의 근육을 키우고 있슴다 자신이 바로서야 합니다... 힘내요 ㅠ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