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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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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존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17 08:43 1,547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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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진짜 전자담배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ㅜㅜ

 

강릉 여행을 다녀오고 무화기들을 싹 분해해서 세척하느라 

 

오랫동안 액상을 머금고 있던 노틸러스를 체결하고 무심결에 드립팁을 보는 각도로 파이어를 누른 순간.....

 

뙇!!!!!!!!!!!!!!!!!!!!!!!!!!========3

 

하고 수증기가 총알처럼 눈으로 튀었습니다.

 

헐 첫방이라 뜨겁진 않았는데 망막이 녹아내릴 것같은 심리적 두려움이 엄청나더라구요 

 

얼릉 씻고 징징 울면서 

 

세척해둔 무화기들 리빌드를 시작했어요

 

쇼파에서 거실 테이블에 놓고 하나 두개 리빌드를 하다가

 

세번째 카라플을 조립할때인가..

 

멍청하게 챔버를 씌우지않고 향날리기를 시전하다가 

 

옆으로 튄 액상파편이 또 눈에 들어가서 

 

깜짝놀라 뒤로 용수철처럼 자빠지다가

 

오른발로 거실 테이블을 걷어차서

 

지금 오른쪽 4번째 발가락 발톱이 빠질거같아요

 

시커멓게 멍들구 ㅠㅠ

 

후아,,,첫번째 전자담배 변사자로 기록될뻔한 하루였습니다.

 

드립팁 구멍 보면서 파이어 누르지 마세요!! TaT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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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똥파리님의 댓글

똥파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전 예전에 발수코팅제를 차에 작업하다가 눈에 들어가서 일주일동안 눈물이 안나와 고생한적이 있는데 그 아픔 알것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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