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전자담에와 탁구이다 보니 이런거까지 하게되네요 ㅎㅎ

한번 드립팁을 은으로 제작을 해보고 싶어 라이노로 3D 데이타를 만드는 중입니다. 아마 한 5~6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맡길것 같네요. 일단 시작은 했습니다 ㅎㅎ 은으로 만들면 아무래도 열 전도율이 너무 좋아 스탠리스 재질에 비해서 확실히 금방 뜨거워 지겠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일단 해보고 있습니다 ㅋㅋ 

남자는 핑크! 라서 로제골드로 도금을 하는걸 생각했으나 은으로 제작하면 도금은 따로 맡겨야 하고 황동으로 하면 한번에 제작과 도금을 팔라듐 위에 로제골드가 가능하네요. 각 0.5마이크론두께니까 그냥저냥 쓰기엔 괜찮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입에 물거라 수분이 계속 닿게 되니 좀 맘에 걸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 고민되네요.. 가격은 어차피 비싼데다 크게 차이가 안나서 ㅎㅎ 이게 어느정도 수량이 되면 3D 프린팅으로 수축률만 계산해서 하나만 만들어서 본 뜨고 왁스인젝션해서 그냥 캐스팅 맡겨버리고 한꺼번에 도금해버리면 쌀텐데..

스텐리스위에는 은보다 로제골드가 올라가면 이쁠 것 같은데 브라스 재질은 또 산화가 되기도 하고 그 특유의 냄새도 있고.. 스털링 실버는 산화는 확실히 느리지만 핑크색을 하려면 추가금을 주고 또 어딘가 가서 도금을 맡겨야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만들고 싶은게 너무 많네요 ㅎㅎ 조만간 SX350J 도 직렬 120W로 DIY 할 계획이고.. 드립팁도 3d 프린팅 맡기고 싶고.. 저렴한 밀링선반 들여다 에보니/퍼플하트 목재 드립팁이나 아날모드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이러다 모드제작사업 하겠어요 ㅋㅋㅋ

으아 모르겠습니다.. 오늘 레슨날이니 탁구장이나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