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부터 지금 글쓰고 있는 시점까지 전담을 한모금도 빨지 않았습니다.

장 to the 염 크리로.... 이틀동안 굶고 이후로 쌀이음과 포카리로 연명하면서 살았내요 ㅠ

머리털나고 처음 걸려본 지라 정말 죽을만큼 괴롭내요;;;

그리고 매일 전담을 필때는 내가 피고 있어서 그런지 느끼지 못했는데 장염으로 고생하면서

못먹고 못마시고 못피고(?) 했더니 코가 엄청 민감해젔습니다....

와이프가 냉장고 문만 열어도 냉장고 냄새가....ㅠ

무튼 각설하고 오늘 출근길에 차에서 과일향 및 여러가지 전담향이 짬뽕으로 나내요?

완전 놀랬습니다... 와이프가 전담냄새 난다고 맨날 잔소리 해도 몰랐는데 이걸 느끼게 되다니;;

출근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이참에 끊어버릴까?

ipv4랑 슈박이가 성능 발휘도 못해봤는데? 리모2교환해준다는건 아직 받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미련이 남내요...

일단 참는대 까지는 참아보고 나중에 담배생각이 나면 다시 뿜뿜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오늘 서랍장으로 정리 해볼까 합니다 ㅎ

쓰고 보니 완전 일기내요;;;

아침부터 이런 뻘글 죄송합니다~

이따 점심 맛난거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