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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연초 한 대 피워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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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릇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0 01:49 782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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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빨고 말리는 중에 심심해서 연초(던힐 1mg) 한 대 피워봤습니다.

절대! 금단현상 때문에 피운건 아니구요 정말 호기심에 한 번...^^

2달 동안 연초는 입에도 안 댔는데, 과연 무슨 맛이 날지 궁금해서 한 대만 먹어봤어요.

불 붙이고 한 모금 태워보니... 와 이거 예전에 담배 처음 필때의 그 어색한 종이맛+풀맛+불맛이 나네요 ㄷㄷㄷ 액상의 고소하고 단맛들에 적응해버렸는지, 정~말 피고 싶지 않은 그런 맛이 납니다 ㅠㅠ

다시 피다보면 맛에 적응해서 피긴 하겠지만, 냄새와 맛이 지독하긴하네요 ㄷㄷㄷ 이걸 10년 넘게 피우고 있었다니 충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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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열혈수면님의 댓글

열혈수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두달이 됬는데.. 지금 피면 어떨까 생각이 나네요..
편의점 가서 계산대 앞에 서면 항상 "레종블루 하나요." 라는 말이 튀어 나올거 같구요.

꺄르릇님의 댓글

꺄르릇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용이되었어저도 그게 은근히 충격
담배필때는 전혀 몰랐는데, 헤비한 흡연자 근처에 가니 쩐내가 대단하더군요. 내가 그랬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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