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인 흡연자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사회적 약자인 흡연자

페이지 정보

음란함은마음속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15 17:28 680읽음

본문

다른 사이트에 쓰면 미친놈이 될 내용이라서 여기에라도 넋두리를 올려봅니다. 

 

흡연자는 대한민국의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마약중독자와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겠죠.  

 

차라리 마약을 하다 욕이라도 먹으면 덜 억울할 것 같습니다. 왜 바람핀적 없는데 계속 바람둥이로 몰리면, 차라리 진짜 바람을 피다가 걸리는게 덜 억울할 것처럼.. ㅎㅎ

 

다른 나라에서는 마약을 파는 놈들은 더 나쁜 놈이라고 욕을 먹던데, 이 나라는 파는 놈은 건드리지 않고 중독되어 사는 놈만 죽어라고 몰아부치네요.

 

흡연자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놓으니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해도 정당하다는 착각을 하는 듯 합니다. 

사람없는 좁은 골목길까지 쫓아들어와 숨어 담배피는 흡연자들을 아래위로 훑어보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그 어리석음이 이해가 되면서 2배는 더 답답해지네요.

 

얼마전 어떤 사이트에 단편 만화가 올라왔었는데 흡연자가 죽어 저승사자를 만납니다.  

저승사자는 살아서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라는데 흡연했던 기억은 떠올리지 않는다며 왜 이딴것 때문에 일찍 죽느냐며 넋두리하는 내용이었는데.  

저는 그 만화를 보고 "단언컨데 비 흡연자가 그린 만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담배와 관련된 추억이 많거든요. 

 

무엇을 위해서 흡연이 죄가 되는 사회를 만드는 건지 참 궁금해집니다. 에구 

 

 

추천 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7

암이님의 댓글

암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니까요.
담배를 골목에서 피운들 흘러나오는 연기와 냄새까지 숨기진 못하잖아요.
담배가 백해무익한것,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사실. 할 말 없게 만든 사회적 변화죠.
억울하면 끊으면 되는것이죠

자꾸님의 댓글

자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내 자식은 흡연안햇스면하는게...
바로 흡연이죠.
지금 성인들은 흡연을 해야하는 환경속에서 자라낫다면,
다음 세대들은 비흡연의 환경속에서 자라나면 좋겟습니다.
다만, 좀 짜증나네요..^^

자유게시판 목록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