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 맥스 3일째 사용중입니다.

사용한 액상은 vgod 애플밤 아이스드(과일멘솔)와 쿠바노(연초)입니다.

애플밤은 pro 0.65옴 코일과 bp 1.0코일에 넣어서 사용해봤는데 맛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다만 무화량이 bp코일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쿠바노는 bp 0.6 코일에 넣어서 사용해봤는데, avp pro기기에서 0.65나 1.15코일을 사용했을때보다 맛이 좋은게 확 느껴졌습니다.

사실 avp pro 사용할때는 어떤 연초형 액상도 맛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재떨이만과 시큼한 맛), avp max에서 bp코일로 맛보니 이제야 액상 본연의 맛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연초향 액상맛이 좋다는 다른 기기를 안써봐서 본연의 맛이 뭔지 잘 모릅니다..ㅠㅠ)

배터리는 아침 6시 기상부터 틈나는데로 썼는데 방전되지 않았습니다. 방금 충전기를 연결하니 20%이상 남은걸로 표시되네요. avp pro는 비슷하게 사용할때 저녁 먹고 나면 한번 충전해줘야했는데 확실히 배터리가 좀 더 오래가긴 합니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들고있어도 손목이 안아픕니다 ㅋㅋㅋㅋ avp pro 사용할때 항상 왼손목이 아팠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bp코일이 마음에 들어서 좀 쟁여놔야지 싶은데 직구를 해야하나 싶네요. 저희동네 샵에서는 4천원씩 받고 온라인도 3600원정도 하는데 배송비가 있어서 별 차이가 없어 고민됩니다. 쟁여놓았던 pro 코일도 몇개 안남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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