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겪은 황당한 일 > 자유게시판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회원아이콘

방금 겪은 황당한 일

페이지 정보

초보용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28 23:17 842읽음

본문

이파트 앞 길가에 마을버스 기다리면서 정류장에서 떨어진 곳에서 베이핑좀 하고있었는데

어디선가 “야 “ 하길레 아파트 담장쪽을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목소리는 가까이서(한 10m 내외) 들린것 같았는데 말이죠

담장이 그 나무종류인데 작고 두꺼운 잎파리이고 도로변 경계석 따라서 심어진 나무 있잖아요,, 이름을 모르겠는데 그게 한 1.5m 높이로 된 담이었고
그 나무가 심어진건 땅에서 1m높이의 담장? 위에 심어져서 반대편이 잘 안보이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두리번 거리면서 “예?” 했는데

“너 전자담배 “이래서 두리번 거릴때 나무위로 머리가 빼꼼 보이더니 목소리도 변성기 막 지난 남자 중학생 목소리였는데 키득키득 거려서 한마디 할까 하다가 그냥 황당해서 버스타고나서 갈길가기로 하고

높이가 충분해서 반대쪽 볼 수 있을거 같아 봣더니 그사이에 도망가고 없더군요

참 황당하네요 ㅋ 액면가 40인 저한테 반말을 숨어서 하고 두리번 거리며 키득대는 중학생 모습을 생각하니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

뭐 아무튼 그랬습니다 ㅋㅋ

첨고로 말씀드리면 그 지역이 10시만 되도 사람 거의 안지나다니고 차만 쌩쌩 달리는 곳이고 자주 지나는 곳이라 주변상황 살피고 베이핑 한겁니다.
추천 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 17

초보용가리님의 댓글

초보용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못먹는감찌르기그쵸 세상모르는 애들이죠
그냥 황당하고 벙찌네요 나이30먹고 그런 정신빠진 애들 데리고 훈계하고 싶지도 않아요 부모도 선생도 아닌데 피곤한일 뭐하러 만듭니까 ㅋ

초보용가리님의 댓글

초보용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김미남입니다그생각도 잠깐 했는데 담장이 그냥 넘어가긴 무리라서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잡을라고 뛰어봐야 이미 집으로 들어가 숨고 없겠죠

자유게시판 목록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