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이 어머니의 음력생신이셨습니다

그냥 지나치기는 뭐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베이프를 서성거리는 저의 눈에 스뎅 반찬통이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서 참여했던 나눔인데 제가 당첨이 되어
이렇게 오늘 반찬통 세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첨사실을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께서는 엄청나게 좋아하셨습니다
제가 드린 선물보다도 더 좋아하시더군요
(조금은 서운했지만;;;그래도 기분이 좋았던건 사실입니다)

받고나사 어머니의 반응은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이런걸 보내주시냐고 하시면서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몇번을 해보시는지ㅎㅎㅎㅎㅎ

저는 불자인데 천국을 보여주신 교회오빠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 언제 커피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집에서 얼마 안걸리는 곳에서 지금 일하시고 계실
교회오빠님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잘 쓰시겠다고 전해달라고 하시네요!!

참고로 사진은
반찬통 케이스느낌으로 사진한방 찍고 어머니의 손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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