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팟디 CSV를 추천질문글이 하루에도 끈임없이 올라오네요

저는 팟디를 AVP,칼리번이 대흥행 하기전부터 폐흡보다 입호흡을 선호하며 여러 팟디를 사용하였는데

AVP를 맛본 그 감동은 잊을수 없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팟디들은 기본적으로 맛은 괜찮게 표현해줍니다.

그럼 무엇을 고려해야되나

0. 맛표현<개취>

1. 누수,결로

2. 흡압

3. 코일수명

4. 베터리

5. 기기 마감 디자인

팟디 입문을 한다면  위 1~5번 5가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AVP와 칼리번이 라이벌이였지만

AVP는 맛벨런스가 상당히 좋고 세라믹코일로 흡압도 우수합니다.

AVP로 먹다가 칼리번으로 먹으면 상당히 밍밍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액상 주입할때 불편함

코일불량이 많았고 수명이 들쭉날쭉 차이가 심하였습니다

그리고 결로 누수로 흡압센서 고장은 종특이였죠

코일 가격도 아직도 4천원대로 비싼편이라 액상 하나먹는데 코일때문에 기계값이 들기도 하였죠

아무리 맛이 좋아도 사용하는데 부가적인 스트레스가 생기면 기피하게 됩니다

그래서 돌돌칼 - 돌고돌아 칼리번이라는 말이 나왔죠. 칼리번은 상대적으로 AVP의 문제점을 커버가 되었어요

그럼 요즘 많이 거론되는

발라리안 VS 브이쓰루 위 5가지 조건에 비교하자면

애초에 두 기기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코일교체형 VS 팟교체형/ 버튼식 VS 흡압센서

그래도 1개를 추천하면 발라리안 입니다.

1.누수,결로 - 발라리안

어떤 기기든 팟,코일불량이면 누수생기고, 과유입 관리를 모르면 역시 코일 하단으로 누수생깁니다.

두 기기모두 불량률이 적은편이나 문제는 흡압센서로 가동되는 브이쓰루는 결로가 요즘 기기치고 많은편입니다

2.흡압 - 발라리안

이 부분은 취향인데 일단 발라리안은 흡압 조절이 됩니다.

브이쓰루는 기본적으로 많이 널널한 흡압이고 쫀쫀함을 원하면 한쪽을 막고 쓰던가 해야됩니다.

3. 코일수명 - 발라리안

코일수명을 말할때 탄맛이라고 정의하면 두기기 모두 수명은 좋습니다

단 같은 액상으로 비교시 맛의 연해짐은 발라리안보다 브이쓰루가 더 빨리 왔습니다.

4.베터리 - 발라리안

발라리안 1250 / 브이쓰루 800 으로 450이 차이나는데 거의 서브용 팟디 하나차이입니다.

여기에 부푸팟디들은 베터리 수명이 다른 800 팟디와 비교해도 좀 빨리 깍아먹었습니다.

5. 마감 디자인 - 발라리안

디자인은 개취지만 기기 마감의 완성도는 발라리안이 훨씬 우수하다고 보아요 EX) 쓰루 자석 본드칠 ㅜ

그럼 중요한 맛표현 - 발라&쓰루 둘다 사야됨

발라리안이 단맛만 진하고 맛이 별로였다면 이렇게 압도적인 판매를 할수 있었을까요?

누수이미지가 강했던 부푸 팟디가 맛이 없다면 발라리안의 경쟁기기로 될수있었을까요?

결론은 케바케 액상에 따라 표현이 다르고 맛있는게 다르기 때문에 두 기기 모두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르키사 애플이나 잭프룻  코드웍스 파인애플, 녹차아이스크림을 쓰루에 맛있게 먹다가

발라에 먹으면 상큼새콤시콤달콤이 진해지면서 와 JMT 딱 느껴집니다

미슐랭 블랙 카디날 자바 백도우릉차,베오니티 같은 액상을 

발라먹다가 쓰루에 먹으면 아! 이건 이렇게 먹어야지  느끼실꺼에요. 브이쓰루의 맛표현은 

처음 AVP를 맛볼때 그 감동이 느껴집니다.

둘다 맛있는데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건 액상별로 다릅니다.

여기에 추가하면 연초나 멘솔위주 액상은 AVP큐브나 스타일러스에 먹으면

발라 쓰루에 손이 안갑니다. 그 쫀쫀함과 향표현 액상은 이 기기가 맞기 때문이죠

가격대가 고가기기라면 고민이 많이 되겠지만

요즘 직구도 있고 치킨한마리 외식한번 안하면 팟디 기기 하나씩 셋팅할수 있어요

팟디는 많을수록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조건이 완성됩니다.

결론

하나의 기기로 입문을 한다면 발라리안을 추천 

<단맛에 극도로 거부감이 있다면 아터리팔3/럭스Q/프로드팟 추천>

하지만 액상호기심이 발동되어서 여러 액상 최대한 만족감을 느끼고싶으면

개미지옥에 빠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