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터 리뷰를 끝냈습니다. 오토드로우에 별다른 기능이 없는 기기라 맛테스트와 누수테스트등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코일은 1.0옴 메쉬팟 한종류인데 드립팁이 2종이라 맛테스트가 좀 길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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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드립팁과 필터 드립팁은 상반되는 맛표현으로 드립팁의 중요성을 한번 더 강조해주는 기기입니다.

플라스틱 드립팁은 내경이 좁아 흡압은 연초쪽과 비슷하지만 맛표현은 과멘과 궁합이 좋으며

필터 드립팁은 꼭 연초액상에서 써보세요. 연초 최적화 드립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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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은 ​10종의 액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연초액상 2종, 디저트 액상 1종, 복합과멘 5종과 과멘액상 2종입니다.

보통 저출력 소형 팟디바이스에서 복합과멘과 연초액상의 맛표현이 뭉개지는데 이 기기는 꽤 잘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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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연초액상 셔틀용으로 태어난듯한 맛표현으로 증기의 포근함과 풍성함, 맛과향의 강도와 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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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입에 무는 촉감과 흡압이 던힐과 비슷합니다. 필터도 던힐과 비슷하게 생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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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는 종이필터가 알파이자 오메가인 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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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터에 연초액상을 넣고 쓰면 내가 쓰던 연초액상이 이런맛이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빌터의 장점중 하나는 3.7V 고정출력으로 바이패스기기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밀어주는 힘이 일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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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초액상을 위넥스 스타일러스나 AVP큐브에 넣고 많이 쓰실텐데 빌터도 그 한자리에 낄수 있을만한 기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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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은 각각 특징이 다르기에 저는 셋다 연초 액상용으로 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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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넥스 스타일러스와 AVP큐브는 다른 액상도 넣고 쓰고 있지만 빌터는 연초액상 고정으로 확정해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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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상 서브용 기기인데 궐련형기기의 서브용, 액상형 기기의 서브용, 연초의 서브용으로 써도 될만큼 연초 특유의 만족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