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00mAh 이하는 서브용으로 쓰는데 미니칸이 서브용으로 최적화 된 기기라 3대를 쓰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아 어디든 짱박아도 잘 들어가는 크기로 BIC 미니 라이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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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칸 플러스는 BIC 미니 라이터 1.5배 크기로 미니칸 보다 옆으로 1.2cm 더 커진 모델인데 배터리 용량이 미니칸의 2.5배 정도로 커진 850mAh라 서브용으로만 쓰기는 상당히 아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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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단자가 C타입으로 바뀌었고 바닥에서 위쪽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세워두고 충전하기 편합니다.

충전 속도는 5V/0.5A의 저속충전이지만 아스파이어 칩셋은 2A로 충전해도 알아서 충전 암페어값에 맞춰서 충전해주고 완충되면 충전을 차단시키기에 잠자기 전에 충전해두고 자도 괜찮습니다. 충전기도 USB-PD 충전기만 아니면 어디든 물려놔도 되구요. 충전해도 발열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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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용량이 850mAh라 저속충전이기 때문에 완충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게 최대 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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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에 반투명 재질의 기기이며 무게는 40.9g으로 가볍습니다. 손바닥 안에 넣으면 다 가려질 정도이고 작은 파우치에도 잘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와이셔츠 포켓이나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별 느낌이 없을 정도로 얇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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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은 2ml와 3ml 두가지 용량에 0.8옴, 1.0옴, 1.2옴이 있습니다. 총 6종.

이 팟의 특징이라면 액상을 100% 때려 넣고 다녀도 누수가 안납니다. 실리콘 패드와 실리콘 마개가 두껍기도 하고 코일 자체가 솜양이 두터워 누수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0.8옴은 이번에 나온 팟으로 누수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누수가 없었고, 1.0옴 팟과 1.2옴팟은 거의 1년간 썼는데 아직 누수, 결로가 난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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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명 기기라 내부가 잘 보입니다. 이 때문에 액상 잔량 확인이 쉽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누수방지용 실리콘 패드가 두텁게 깔려있고 흡압센서쪽에도 실리콘 패드가 따로 있어서 누수 걱정은 안해도 될만한 기기입니다. 누수가 나면 눈에 바로 보이는 기기라 실리콘 패드로 도배를 한듯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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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야드도 들어있는데 딱히 제취향이 아니라 안쓰고 있습니다. 외근이나 현장일 하시는분이라면 유용할듯 하네요.

예전에는 랜야드 들어있는 기기가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이지스 미니와 미니칸 플러스 정도만 랜야드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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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칸은 현재까지도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팟디바이스인데 미니칸 플러스도 그에 못지 않게 작고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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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디바이스용으로 답배갑 넣는 작은 파우치를 하나​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 크기라 다른 기기는 안들어가서 미니칸 플러스와 미니칸을 거기에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워낙 얇고 작은 크기라 궐련형 전자담배용 스틱(믹스, 히츠, 핏)곽 들어갈 정도면 미니칸 플러스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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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굉장히 작은데 배터리 용량은 어지간한 서브용 기기보다 용량이 큽니다. 라이트 베이퍼라면 하루 한번 충전으로도 쓸수 있을정도. ​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3.7V 고정출력이라는점과 휴대성...... 은 둘째치고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이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