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은 아직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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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투표하러 오전 10시반쯤에 딸데리고 투표소로 갔습니다
집 바로앞에있는 학교에서 했는데, 투표하고 나오시는분들이 전부 어르신들.....
속으로 ''아~''
그리고 투표하고 나오는데, 젊은 여자분이 젊은 장애인두분을 도와주시며 들어가는걸 봤습니다....
속으로 ''오~''
우리 딸애가
''아빠 저사람들 장애인이야?
''응''
''난 장애인 무서워''
''왜 무서워?''
''그냥....그냥 무서워''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은 건강한 사람들이야 우리하고 다르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알았어 아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양산은 새눌당이 당선됐네요....
장애인분들 투표하러오시는거 보고 제마음속에 약간의 희망이 있었는데....씁쓸한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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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TAKU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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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살지만...안XX 뽑힌거 보고...참....ㅠㅠ 휴...얼마나 더 거덜내려고 ... |
갤럭시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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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1번 2번 밖에 없는데 1번이 압도적이네요;;;
씁쓸합니다.. |
왈라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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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으시는 분들도 나름 자기 생각이 있고 본인이 판단해서 찍으신 걸텐데..
그걸 멀었다고 표현하시면..;; |
절므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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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구 보고 할말이 없더군요... |
streamli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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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판단이랄게... |
아메무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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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비아~ 그런의도는 아닙니다
딱히 남을 비하할려고 그런건 아니구요 제 의도는 맨날 어르신들만 투표하러와서 1번만찍는 상황이 싫어서 투정부려봤습니다.... ^^;; |
주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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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과 안산 단원구.. 할말 없음에 1표 입니다. |